스티커와 함께 성경전서 : 한글 & 영어 쓰기 영성교재 - 각 1장 1절 글로벌 시리즈 5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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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고등학교 때 문학 공부를 할 때, 문학에서 배울 양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려고 소설이나 시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했었는데, 그러면서 반드시 외운 내용이 주제였다. 주제를 외우면 그 소설이나 시에 대한 내용을 보지 않아도 간단하게 연상할 수 있었고, 쉽게 외울 수도 있었다. 물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을 읽을 때, 성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해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내 머리에 남아 있는 말씀은 두 가지였다. 구약의 시작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와 신약의 시작인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였는데, 이 말씀은 모두 구약과 신약의 시작인 창세기 11절과 마태복음 11절이었다.

 

이 책의 표지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성경 11절 속에 전체가 보인다. 이 말처럼 성경 11절은 그 책을 시작하기 위해 우리에게 던져주는 가장 임팩트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쉽게 읽힐 수 있게 위해 11절을 적도록 도와준다. 물론, 이것 뿐만 아니라 영어 성경을 이용해서 글로벌하게 영어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흥미를 위해 분량을 끝내면 스티커를 이용해서 체크할 수 있게 해서 어린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점 또한 너무 좋았다. 주님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싶은 부모님들이, 글을 막 배우는 아이들에게 선물해준다면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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