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풍선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60
윤정 지음, 홍그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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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색에 반하고,
다정한 깨달음에 반하고!

가까운 사람과 나누는 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
오로라 풍선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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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글 #홍그림 글 #아빠해마 꾸밈
#잇츠북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책이좋아


우리 동네 놀이터에 나타난
경품 추첨 상자!
내 작은 소원을 담아 응모를 했어요.
(내 소원이 뭐냐구요?
그건, 비밀이예요. 찡긋!)

“우와~! 정말 왔다 왔어!!!
제 소원이 뽑혔나봐요!”

상자 속에 든 것은 풍선 하나였어요.
이게 소원을 들어 주는 마법의 물건?

할머니께서는 '달랑 풍선 하나'라고 아쉬워 하셨지만
아녜요~ 나는 마음에 아주 쏘옥 들어요!

색깔이 아주 신기했거든요.
연한 분홍빛에 군데군데 빨간색, 연두색, 보라색이 섞여 있었어요.

얼른 입에 대고 바람을 훅훅 불어 넣었어요.
바람이 빠지지 않게 입구를 꽁꽁 묶고 보니 흔히 보이는 풍선보다 더 도톰하고 탱탱했어요.

"지금부터 네 이름은 오로라 풍선이야!"

내 이름을 닮아 더 아름다운 내 풍선에
내 이름을 딱! 붙여주었어요.

오로라와 오로라 풍선 🎈

저랑 제 풍선은 실과 바늘처럼 딱 붙어 함께했어요.
아침 밥을 먹을 때도, 숙제를 할 때도 말이예요.

어, 그런데 뭐가 좀 이상해요.
아까만해도 요만했던것 같던 오로라 풍선이
이만해진것 같아요.
어, 이만했던 풍선이 이따만해졌어요.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


오로라 풍선 덕분에
서로를 바라보고,
지난 나를 돌아보고,
함께 나눈 '말'과
그 속에 숨겨진 '마음'까지 들여다보게 된
오로라 가족.

저 또한
오로라 풍선 덕분에
제 밖으로 보낸 말,
제 안으로 삼킨 말,
그로인해 서로 엉켜버린 마음을
찬찬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풍선은
외부의 날카로운 공격 때문에도
'뻥!' 터질 수 있지만,
팽팽하게 부풀어오른 내부의 압력 때문에도
'뻥!'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풍선과 같아서
날을 세운 외부의 공격에 대한 방어도 중요하지만,
꾹꾹 담아 누른 내부의 어려움에 대한 살핌도 중요합니다.

오로라 풍선과 함께
밖으로는 '말'을 살피고,
안으로는 '마음'을 살피는
우리 가족이 함께 건강해지는 시간
가져보시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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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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