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번개맨 그래 책이야 78
원유순 지음, 임나운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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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아빠는 번개맨입니다. 번개맨의 하루는 길어요.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계속되거든요. 일주일도 깁니다. 일주일에 딱 하루, 일요일만 쉴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태권도 대회. 하지만 엄마 아빠는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하필 대회가 토요일이라서요.



우리 가족은 대신 마음으로 통해요. 응원의 마음을 미리 전하는 거죠. 오늘도 간밤에 미리 받아 둔 온 가족의 마음 덕분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어요.

그런데,,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도 있는 거랬나요. 대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엄마 얼굴에 잔뜩 짜증과 걱정이 묻어있어요. 무거운 짐을 옮기다가 허리를 다치셨대요. "내일 당장 병원에 갑시다." "당장 월요일부터 어떡해요." 아빠는 엄마를, 엄마는 아빠를 걱정해요. 수심이 가득찬 엄마, 아빠 얼굴을 보다 문득 내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나, 이래뵈도 6학년 형도 무찌른 '챔피언'이거든요! 게다가 오늘 어떤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받은 '번개맨 모자'도 있고요! 신통방통 모자랬던가요?


🚚🚚🚚

짠! 드디어 오늘입니다. "든든하게 먹어."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해." 엄마의 멈출 줄 모르는 걱정을 뒤로 하고 마주한 번개맨의 하루.
역시 쉽지 않습니다.



"우와, 이걸 오늘 다 배달해요?" "날마다 이렇게 차가 막혀요?" "택배 차량 출입 금지?!" "어휴, 날씨가 정말 왜 이러지?" 🚚🚚🚚 언젠가 주차장에서 택배 차량을 만난 적이 있어요. 뒷문이 활짝 열려있었는데 정말 빼곡히 크고 작은 택배가 쌓여 있는거예요. '우와 이걸 어떻게 다!' 놀라움의 곡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택배 기사님 없이는 어쩌면 우리의 '일상'이 무너질 수 도 있겠다 싶을만큼 우리는 택배의 수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사실... 발 동동, 급히 엘레베이터를 탈 일이 있을 때 층마다 서는 엘레베이터를 보면서 속상해졌던 일이 있어요. 번개맨들의 하루를 태우와 함께 체험하며 그 때의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역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는 '되어보기'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원유순#임나윤 그림 #아빠해마 꾸밈
#잇츠북어린이 #그래책이야
#일주일번개맨 과 함께


더도 덜도 말고 딱 #일주일! #번개맨 이 되어 택배 기사님들의 노고를 경험해 보면 어떨까요?
택배 기사님들의 노고를 알고 나면, 절로 #감사#배려, #나눔 을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올 여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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