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Fred, Dear Gloria 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 - QR 부록 그림책 숲 39
로타 텝 지음, 안나 피롤리 그림, 김여진 옮김 / 브와포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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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바다너머

내 친구가 있어요.

글로리아로부터 편지가 도착했어요. 프레드는 그 순간 마음먹었어요. 글로리아를 보러 가겠다고요. 바다를 건너겠다고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프레드는 바다가 어딘지 모른다는 거였죠. “실례합니다. 바다가 어딘지 아세요?”


프레드는 묻고 또 물었어요. 애벌레에게도 묻고 개구리에게도 묻고 거북이에게도 물었지요.



하지만 그들도 몰랐어요. 바다가 어딘지, 아니… 바다가 무언지도요. 프레드는 묻고 또 묻고 넘고 또 넘고 걷고 또 걸어서 마침내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그토록 건너고 싶었던 바다에 말이지요. 프레드는 글로리아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프레드의 마음은 글로리아에게 가 닿을 수 있을까요? 디어 프렌드, 디어 글로리아


이 책의 프레드와 글로리아를 바라보고 있자니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 시절 편지를 주고 받던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인터넷이 지금만큼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공중파 방송, 신문 말고는 아무리 국내라도 다른 지역 소식을 쉬이 접할 수 없던 시절 꾹꾹 눌러 적어 우표 붙여 보냈던 편지, 그리고 답장 덕분에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기 시작하고, 다른 지역 소식을 알게 되기도 했던

그 때 그 시절이 말입니다.

뭔가 특별한 느낌이었달까요?


프레드에게 글로리아도, 글로리아가 실던 동네에도

그렇게 특별하고 또 애틋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작은 엽서 한 통으로 이어진 친구에게로 향할 마음 하나로 어디인지도 몰랐던 바다를 건널 용기를 내다니 말입니다.

누군가를 향한 특별한 마음이 꺼낸 용기와 도전!

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와 함께 나의 소중한 누군가도 찾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도 내어 보는 거 어떨까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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