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메리 루빛뚱 큰곰자리 중학년 1
공수경 지음, 보람 그림 / 책읽는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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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오디션'을 아시나요?


루돌프 오디션은 루돌이들의 대장을 뽑는 경연입니다.
산타 썰매를 끄는 순록들을 '루돌이'라고 부릅니다.
그중 맨 앞에서 붉은 코를 반짝이며 달리는 대장을 '루돌프'라고 부르죠.

모든 순록들의 꿈이 '루돌프'가 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루돌프'는 모든 순록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산타 썰매를 맨 앞에서 끄는 대장 순록이지요.





🦌🦌🦌

"루빛뚱,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우리 '루'집안의 명예를 드높여야 한다."
"꼭 나가야 하는 거지요?"
"그럼, 그럼. 우리 '루'집안의 명예가 걸린 일인데."

🦌🦌🦌

"어릴 때부터 산타 썰매를 끌어 보는 게 꿈이었지. 이번이 벌써 일곱 번째 도전이야. 꼭 루돌프가 아니어도 좋아. 루돌이가 되어 산타 썰매를 끌고 전 세계를 누벼 보고 싶거든."


오디션 참가자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을지도 모른다는

썰매 택시 기사, 라팜팜씨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루빛뚱은 생각합니다.

"나... 루돌프가 되면 행복할까?"

🦌🦌🦌

경쟁자의 시기와 질투에 마음 휘둘리기도 하고,
위기와 역경을 경쟁자와 힘을 모아 이겨내기도 하며,
드디어 다다른 마지막 경연 날.

"네가 원하는 대로 잘 해결되기를."
"제가 원하는 대로요?"
"네가 진짜 원하는 건 너 자신이 가장 잘 알겠지. 그게 뭐든 같이 행운을 빌어 보자."




루빛뚱은 루돌프 오디션에서 제 100대 루돌프로 선발될 수 있었을까요?
루빛뚱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을까요?

루빛뚱꿈을 찾고, 꿈을 이뤄가는 루돌프 오디션 참가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할,
「해피 메리 루빛뚱」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나도 좋지만,
1년 365일 언제 만나도 좋은
「해피 메리 루빛뚱」

꿈을 찾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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