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최애 카드 그래 책이야 68
이초아 지음, 국민지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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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건전한 게임이 아니에요. 도박과 비슷한 거예요."

선생님의 눈을 피해 진환과 서준은 오늘도 몰래 몬스터 카드 게임을 합니다.




"무조건 무효야. 다시 해!"
"한 판 더 해!"
"안 돼! 다시 해!"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게임의 승패.
그렇기에 승패에 더욱 불만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번 판에 내 편을 들어주지 않은
행운의 여신을 탓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설마 다음 판에는 내 편이겠지 기대하게 되는거죠.

진환과 서준은
도박과도 같은, 중독성 짙은, 사행성 카드 게임으로부터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요?

'중독'이 아니라 '몰입'으로
방향을 잘 전환할 수 있을까요?

📘📘📘

이초아 작가님의
'우리들의 최애 카드'
중독에 빠진 우리들의 마음이
어떻게 흔들리고 움직일 수 있는지
거울을 비추듯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중독의 위험 신호 앞에서
스스로 멈춰설 수 있게 하는 지혜를 선물합니다.

중독에 빠진 스스로를 발견하고
벗어날 방법을 고민하게 합니다.

🛑 🛑 🛑

카드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의 길고 짧은 영상들, 게임과 SNS ...

중독의 위험 요인들이 도처에 널려있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 아이들이
'중독'을 바르게 이해하고,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




'우리들의 최애 카드'와 꼭 함께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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