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아이, 문 라임 그림 동화 34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스테판 키엘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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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이예요.

내게는 군데군데 매듭진 끈이 길게 이어져 있어요.
기다란 끈은 치렁치렁 늘어져 걷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하고,
이리저리 뒤엉켜 꼼짝달싹 못 하게 하기도 해요.

엄마 아빠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지만,
친구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내가 뺨을 만지면 발칵 성을 내면서 질색을 하고,
까딱까닥 내가 만드는 나비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죠.

이런 나에게 찾아온 마법 같은 순간!
라임 그림책 <조금 다른 아이 문> 을 펼쳐 만나 보세요!

🦋 🦋 🦋

까르르 터지는 웃음 소리와 함께

이리저리 뒤엉킨 매듭이
스르르 풀어지며

문의 마음이 활짝 열립니다.
문을 향한 친구들의 마음이 활짝 열립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는 엄마 아빠
💛 나의 다름을 수용해 주는 친구
💚 낮아지는 불안감 점차 열리는 마음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들 뿐 아니라
모든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나에 대한 ​충분한 지지와

다름에 대한 수용의 경험을 통해
사회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키고
비로소 마음을 열어 소통할 수 있어요.


📒 📒 📒


세상의 모든
조금 다른 아이, '문'이
세상과 함께 웃으며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금 다른 아이 문> 을 펼쳐요.

'다름'을 두려워 말고
문을, 마음을 활짝 열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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