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프란 핀타데라 지음, 라켈 카타리나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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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반전이 뭉클한 감동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꽃송이네 책장 282번째 서평이벤트에서 만난 한 문장.
이 한 문장은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를 소개하는 최고의 한 문장이었습니다.


"마다니는 우리 동네 최고의 축구 선수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멋진 플레이를 보여 주는 마다니의 모습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그럼,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지.'

수선해야 할 옷이 너무 많아 집을 비울 수 없는 맨발의 축구 선수 마다니의 엄마는
마다니의 골과 함께 높이 날아오른 비둘기에게 축구장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마다니가 축구화를 신으면 얼마나 더 멋진 경기를 펼칠까?"

오랜 경쟁자 플로리다 팀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마다니는 시내로 쇼핑을 갑니다.

"내일은 멋진 경기가 펼쳐질거야!
마다니가 새 축구화를 신고 나타날테니까!"

드디어 결전의 날, 마다니는 큰 소리로 외칩니다.

"엄마! 엄마를 위한 골이야!"

⚽ ⚽ ⚽

마다니는 멋진 축구화를 사 왔을까요?
마다니네 팀은 플로리다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덮으면서 여러분은
처음보다 격하게
두 배, 아니 세 배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렴 그렇고 말고,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축구 경기를 보며
감동에 눈물짓고 싶다면
마다니의 경기를 보러 오세요.
최고의 축구 선수 마다니의 경기를 보러 오세요.

<마다니한 한 축구 선수는 없어>
정말, 격하게 공감하시게 될 거예요.
반드시, 반드시요!


@daily_sssong 꽃송이네 책장 서평이벤트 감사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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