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의 마음 쌍둥이 판다 1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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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가 나는 따뜻한 햇볕 속에서 뒹굴뒹굴 데굴데굴 마음껏 쉬고 싶은 날
"내일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늘도 괜찮아."
"어떤 일에든 균형이 중요하니까."
쌍둥이 판다의 마음은 불안한 내 마음의 떨림을 다독인다.

이젠 어떡하지? 나도 나를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가 뭘 원하는지.
"넌 그저 너일 뿐. 이대로도 괜찮아."
"마음에 손을 얹고 가만히 생각해 봐. 네 마음이 따뜻해지는 쪽을 택하면 돼."
쌍둥이 판다의 마음이 벼랑 끝에 선 내 마음을 끌어 안는다.

오늘도 이렇게 다 지나가 버렸어.
여전히 아무것도 아닌 나를 남겨두고 다 저물어 버렸어.
"투덜대며 오늘을 보내기보다 가슴 뛰는 일이 생길 내일을 그려 봐."
"너의 내일이 좋은 날이 되기를 네 곁에서 내가 함께 응원할게."
쌍둥이 판다의 마음이 시무룩한 내 마음에 희망의 숨을 불어 넣는다.

🐼 🐼

<쌍둥이 판다의 마음>은
들숨과 날숨처럼 바로 곁에 숨쉬는 일상의 행복을
날아가지 않게 붙잡아 내 지친 마음에 붙들어 매어 줍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더 멀리, 더 높이 꿈꿀 수 있도록,
그 어떤 장벽도 뛰어 넘어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의 온기를 내게 나눠줍니다.

🐼 🐼

보고만 있어도 사르르
그들의 행복에 전이되는 책

쌍둥이 판다의 귀여움에 반하고,
쌍둥이 판다의 마음에 감동하는,

눈호강 맘호강 힐링 그림책

바람 들고 볕 좋은 곳에
몸도 맘도 내다 말리고픈 날
<쌍둥이 판다의 마음>을 꺼내
보송보송한 몸과 마음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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