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 채소 도감 -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아마나 NATURE&SCIENCE 지음, 히다카 나오토 그림, 김지영 옮김, 이나가키 히데 / 미세기 / 2023년 8월
평점 :
'토란을 요리하면 미끈미끈한 점액이 나와요. 이 점액의 정체는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노화 방지의 효과가 있어요. 또 면역력을 높여서 병을 예방해 주고, 위와 장을 편하게 해 주는 효과도 있지요. (어린이 채소 도감, 33쪽)'
"엄마, 나 토란 요리 해 줘. 나 소화가 잘 안되잖아. 이거 먹어야 해."
"그리고 엄마도 먹어야 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대. 우리 같이 먹자."
평소 고기 반찬을 즐겨 먹던 아이가 제입으로 채소 반찬을 해 달라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꼭!!! 먹어야 겠다'고 강조를 합니다.
'옥수수의 단맛은 수확 후 하루만 지나도 반토막이 나요! (어린이 채소 도감, 28쪽)'
'고구마를 느긋하게 천천히 구우면, 효소가 고구마에 들어 있는 전분을 분해해 달콤한 엿당으로 바꿔 주거든요. (어린이 채소 도감, 66쪽)'
"엄마, 옥수수는 바로 삶아 먹자!"
"고구마는 천천히 구워야 한대."
몸에 좋은 채소를 더 맛나게 만날 수 있는 팁, 좋은 채소 고르는 법,
알고 먹으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다채로운 채소 상식까지!
정말이지 그야말로 '일석 다조' 그림 도감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930/pimg_7586402144034598.jpg)
요 며칠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어린이 채소 도감>책을 읽어 주었는데요.
아이가 몇 번이나 말했나 몰라요.
"엄마, 이 책이 우리한테 와서 정말 다행이야!" 라구요.
아이에게는 채소를 아끼고 사랑할 시간, 채소와 함께 더욱 건강해 질 기회를!
부모에게는 더 싱싱한 채소를 고를 지혜, 더 맛난 채소 요리를 만들어 볼 기회를!
채소 반찬에 고개를 젓는 아이와 함께 살고 계시다면 꼭꼭!! <어린이 채소 도감>과 함께 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