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미운오리 그림동화 7
히도 반 헤네흐텐 지음, 김여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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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의 꽃이 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요?

한 사람의 인간이 자라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랑이 필요할까요?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에서

작은 씨앗 하나는 바람에 실려 날아와 잠에서 깨어 잎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엄마, 우린 왜 여기 서 있어요?"

엄마는 대답합니다.

우리가 여기 서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지,

우리가 여기 서 있음으로 얼마나 큰 아름다움과 기쁨이 되는지.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은

식물의 한살이를 알고,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보는데

생태계가 무엇인지 알고, 생물과 비생물 요소를 구분하며 우릴 둘러싼 환경에 관심을 갖는데

함께 하며 지식과 지혜를 줄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나는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느끼게 하고,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속삭입니다.

세상에 아름다움과 기쁨을 선물하는 우리 모두가, 바로 꽃 이라구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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