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스터디 ▶ 영어가 낯설고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영문법 <진짜진짜 쓰기문법 베이직>

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 BASIC 1 - 4번 쓰다 보면 문법이 보인다 ㅣ 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
한동오 지음, 정현수 그림 / 시소스터디 / 2021년 3월

영어 책을 읽다보면, 단어만 외워서 되는게 아니라

여기에 문법까지 공부하면, 문장을 좀더 이해할 수 있다.

고학년이라 문법 공부를 더더욱 해야하는데,

말과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미 문법을 공부를 살짝, 아주 조금 시작했지만,

정작 문장으로 만날때는 잘 모른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진짜진짜 쓰기 문법으로 다시 시작 해보기로 했다.

세계명작 동화의 한장면에서 대화를 주고 받으며

문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게 특징이다.

중요한 부분은 적색으로 표시했다.

세계 명작과 함께 문법에 대해 공부를 했다면

4단계 학습법(1.골라쓰기, 2.비교쓰기, 3.채워쓰기, 4. 고쳐쓰기)로 다양하게 쓰기를 할 수 있다.

 4번 쓰기로 문법을 익혀서 쳅터1를 끝내면

다시 한번  review 배운 내용 내용을 복습한후,

test 통해 문제를 풀어보면서, 배운 문법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초등 영문법 진짜진짜 쓰기 문법  basic 1권은 

chaper 1~4까지(명사, 대명사, be동사, 일반동사) 20일이면 완성이 된다.

1일차시마다 unit1+워크북을 하면 된다.

한권의 책에 워크북도 별도로 있는데, 배운내용 그날 그날 문제를 통해서

점검할 수 있다.

아이랑 영문법 공부를 해봤다.

문법 공부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하는게 바로 명사다.

명사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도록 이미지와 글로 설명이 되어 영문법이 쏙쏙 들어온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명작 동화의 한장면을 읽어보는데,

해석은 책 아래부분에 나와 있어, 아이 혼자 공부하는데 어렵움이 없다.

책마다 나오는 단어는 하단에 뜻이 나와 있어, 좋다.

a, an이 왜 오는지, 문법의 팁도 알려줘서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명사에 a를 사용하거나, 모음일때는 an 으로 표기해야하는다는걸

기억하고 문법쓰기를 해봤다.

골라쓰기에는 문장을 보고 명사를 찾아 직접 써보고,

비교쓰기에서는  위의 문장을 보고  a 또는 an을 상황에 맞게 써보고

채워쓰기에서는 빈칸을 채워서 써보고

고쳐쓰기에서 틀린 곳을 찾아, 문장 전체를 다시 써 본다.

총 4단계를 걸쳐, 4번 쓰기를 하니, 문법이 쉽고, 

문법 완성을 직접 해봄으로서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다.

워크북도 너무 쉽게 풀었다.

책 표지에 있는 4번쓰면 문법이 쉽다, 문법이 된다라는 말이

아이가 푸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이 갔다.

문법하면 어려울것 같지만, 이미지와 쉬운 설명

그리고 문제의 난이가 어렵지 않아 아이도 시소스터디 문법 책

진짜진짜 쓰기 문법 베이직을 좋아한다.

분량이 많아 보이는것 같아, 살짝 걱정했지만, 

금방 쭉쭉 쉽게 쉽게 써내려가는걸 보니 흐뭇하다.

네이버에 시소스터디 공식카페도 있다고 하니 가입해봐야겠다. 

초등영문법, 유아영문법 기초로 추천하고 싶다.

하노비트 ▶ 파닉스 알파벳 따라쓰기 세트 (앱 or 유튜브로 파닉스 공부해요)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세트 - 전3권 ㅣ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하노비트 컨텐츠 제작팀 지음 / 하노비트 / 2018년 1월

학원을 다닐려고 가보기도 했는데, 아이가 너무 거부해서

집에서 파닉스 공부하기로 결정하니,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할지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난감했지만,

예전하고 다르게, 앱도 있고, 유튜브에도 너무 잘 나와 있어

가르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자주 반복을 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다.

파닉스를 공부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지만,

아직도 잘 모르기에, 다시 반복 해보기 했다.

하노비트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3권이 세트이다.

.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1

모음, 자음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2

자음 조합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3

모음 조합

이 책에 특징은

IPA (국제음성기호)를 기반으로  각종 영어음성학 자료를 연구하여

발음기호와 파닉스 규칙을 설명해주고 있다.

또, 들리는 소리대로 따라하면 되는것 같지만,

우리나라에는 없는 발음과, 구강구조 다르기때문에

하노비트에서는 구강조를 이미지로 표현하고, 자세한 모양을

글로 설명하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으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ㅎㅎ

유튜브에서 직접 음성을 들 을 수 있다.

하노비트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1

모음, 자음

1권에는 발음기호로 영어 읽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알파벳 A부터 Z까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 알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조합해서 영어를 읽을 수 있다.

한글에서도 모음과 자음이 있듯이

영어에도 모음과 자음이 있다.

모음에는 또 장모음과 단모음으로 나눠지는데,

어떻게 입과 혀의 모양을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발음에 대해 설명이 끝나면, 소리가 나는 단어들이

발음기호와 함께 한글로 써져 있어, 좋았다.

단어들은 이미지와 함께 있어, 연상이 되어 기억하기도 좋다.

발음을 설명하다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데,

첫페이지에 자세히 설명히 되어있다.

알파벳으로만 파닉스를 기존에 익혔다면, 하노비트 파닉스는 발음기호가

있어,  검색할때 나오는 발음기호를 보고 읽을 수 있게 되어 좋다.

또한 자주사용하는 대표발음과

가끔 사용하는 발음이 구분되어 있어 좋다.

특히 아이한테 가르쳐줄때 궁금했던 부분 S 

때에 따라 ㅅ, 와 ㅈ로 발음이 나는데, 언제 이렇게 되는지 몰랐는데,

책에 나와 있다.. 와우!!!

S의 대표발음 ㅅ

S+모음(S로 시작되는 발음)

모음+S(S로 끝나는 발음)

S의 기타발음 ㅈ

 핸드폰으로 유튜브에 들어가 '하노비트 파닉스'를 검색했더니

파닉스 발음기호 부터, 초등영단어 174개의 동영상이 올려져 있다.

'ebs 입이트이는 영어'를 진행하시는 제니퍼 클라이드 선생님의 발음으로

파닉스 영상을 제공해서 원어민 발음 듣고 따라 하니, 훨씬 쉽고

발음을 정확히 익힐 수 있어 좋았다.

듣고, 입으로 따라 말한뒤 쓰기도 해봤다.

알파벳 쓰는 순서가 있어, 처음인 아이들에게는 좋다.

단어 쓰기는, 영어 줄공책?으로 되어져, 

소문자, 대문자 구분해서 따라 쓰면서 읽어보았다.

하노비트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2

자음 조합

1에서 배운 내용에, 자음조합 두개의 알파벳이 섞였을때 나는 소리를

2권에서 배우게 된다.

자음 조합은

1. 시작 조합(음절 첫머리) - 모음 앞에 있는 자음조합의 발음

예) blow

2. 끝 조합(음절 끝) - 모음 뒤에 있는 자음조합의 발음

예) band

3. H조합 (자음+H) - H가 섞인 자음조합의 발음 음절 시작과 끝에 올 수 있어요

예) chair, graph

.

.

.

.

자음조합을 공부하면, 단어를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단어들은 이미지로 연상케하고,

발음은 글로 자세히 설명히 되어 있어, 따라 하는데 무리가 없다.

알파벳과 발음기호도 함께 표시가 되어 있어,

공부하기가 좋다.

하노비트 파닉스를 유튜브로 자음조합을 검색해서

아이랑 함께 보고, 따라서 말해보는데, 어렵지 않게, 금방 끝이 난다.

교육부 지정 영어단어를 원어민 선생님의 정확한 발음으로 들을 수 있어 더 마음에 든다.

하노비트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3

모음조합

모음은 a,e,i,o,u로 말고 있었는데,

자음인  y가 모음역활을 할때도 있다.

a,e,i,o,u  바로 앞에 y가 있으면 자음

나머지는 모음

보기에는 복잡해 보이고 어려워 보이는 듯 하지만, 

자세히 하나씩 살펴보면 쉽다.

책에 나와있는 규칙과 조합을 보면서, 조금씩 알아가니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다.

발음 확율 분석까지 있어, 확율이 적은 발음은 외워놓으면 좋겠다.

3권 역시 유튜브를 통해서 듣고, 읽어보면서

따라 쓰기까지 해봤다.

수박겉햩기로 급하게 파닉스를 했었는데,

하노비트 파닉스를 보니, 이번에 다시 제대로 잡아줘야겠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앱으로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알파벳 따라 쓰기도 있고,

유튜브에서도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따라 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발음이 될때까지 무한반복해서 말이다..

파닉스를 처음 공부하고자 하거나,발음기호를 보고도 잘 못 읽었던 분들에게

기초인 파닉스 공부를 하노비트와 함께 해보시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어떤 교재인지 궁금하시면 바로 검색해보세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하노비트 파닉스 앱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anobit.phonicsalphabets

 [출처] [서평이벤트] 하노비트 ▶ 파닉스 알파벳 따라쓰기 세트 (전 3권) 10명 (~2) (우리아이 책카페) | 작성자 우아페스탭

유튜브 하노비트 채널의 파닉스 영상

https://www.youtube.com/channel/UCxgx1fQgQXIu5x6vC2mUdnA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S으로 기본응용부터 문제까지 풀어봤어요.(동영상 강의 좋다)

큐브수학 개념응용 초등 수학 5-2 (2025년용) - 수학 1등 되는 개념+응용 완성 ㅣ 큐브 수학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2월

동아출판

초등수학 신간 

큐브수학S 개념응용

5학년 2학기 초등 수학 문제집

큐브수학S의 특징은

개념 + 난이도 있는 응용 문제를 한권으로 해결 할 수 있다.

또한 부록으로 응용강화북까지 있다.

아이와 함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거다.

이 부분 정말 좋다.

아이 혼자가 공부하기 좋은 수학문제집이다.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 개념응용은

한권처럼 보이지만, 개념응용(진도북) + 응용강화북으로 문제집이 2권이 있다.

큐브수학S 개념응용 문제집 속을 살펴보았다.

총 4개 단계

1단계 개념꽉!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등을 이용해

세분화해서 기억하기 쉽게 되었고,

개념을 QR코드로 선생님이 알려주는 무료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다.

2단계 - 문제꽉!

개념에 배운 내용을 응용해서 수준별 다양한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문제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다.

3단계 - 응용 쑥!

응용심화 문제는 총 3단계(유사문제, 심화문제, 대표문제)로 개념을 문제로 더 강화해서

 응용해서 풀어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외우자 이법칙>으로, 문제푸는데 포인트를 집어 준다.

또한  QR코드로 무료 문제 강의를 볼 수 있다.

4단계 - 단원 마무리

1단계에서 배운 내용을 3단계까지 풀면서 잘 이해했는지 확인, 평가 하는 문제가 있다.

큐브수학개념응용

<응용강화북>은, 진도북에서 했던 3단계 응용쑥 문제를 1:1 매칭(진도북:응용강화북)으로  한번 더 환벽하게 

 강화할 수 있게 만든 특별부록이다.

3단계 응용쑥에 위 사진처럼 표시가 되어 있는데, 문제를 다 풀어본 후에 하면 된다.

큐브수학개념응용 

1단원이 끝나면 틀리기 쉽고, 헷갈리는 맞춤법을 만화로 표현해놨는데,

만화가 재미 있다.

<정답 및 풀이>가 따로 있어서, 손쉽게 맞춰 볼 수 있는데,

여기도 QR코드가 있어 정답 및 풀이를 빠르고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5학년 2학기 큐브수학개념응용

수학개념학습 기본부터 응용문제을 한권으로 공부할 수 있는 

수학개념응용 문제집을 아이와 함께 풀어봤다.

먼저, 문제집을 풀기전 나와의 약속 3가지를 적었다.

 강의 보고, 문제를 풀기는 하겠지만, 

매일은 못한다, 그리고 위 약속은 지키겠다고 적는 아이..

5학년 2학기 첫 단원은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먼저 이상과 이하에 대한 개념을 책에 잘 정리가 되었는데,

평소 같았으면 함께 읽어주고 부연 설명을 해주었는데,

QR코드로 개념 강의를 들었는데,

와~~~ 이거 이거.. 너무 편해하고 좋다.

길지 않은 짧은 동영상 강의 인데, 이해가 쏙쏙!!

혹시라도 잘 모르겠다면 여러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에,

엄마의 말이 잔소리처럼 길게 설명이 되는경우가 많은데,

엄마도, 아이도 보고 듣고 이해만 하면 되니, 너무 너무 편하고

아이도, 엄마도 만족도가 높은 동영상 개념 강의였다.

책에 나온 것을 선생님이 설명한거라, 보고난후, 

이해했다면서 바로 문제를 풀어었다.

새로운것을 배우는 수학은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해야하는데,

무조건 엄마의 목소리가 아닌, 동아출판에서 제공되는

무료스마트러닝 QR코드를 통해 개념과 문제 풀이를

동영상 강의 듣고 하다보니, 혼자서도 공부가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홈스쿨로 부모가 가르치다보면, 

아이와 부모 사이가 더 멀어지는 경우가 매일 발생하는데,

초등수학 큐브수학 개념응용은 이런 점을 확실히 줄어들게 만들었다.

개념은 선생님의 목속리도 짧고, 재미있게 이해가 쏙쏙되고,

기본응용문제 역시 동영상으로 문제강의을 들 을 수 있어

아이와 부모도 수학 문제집이 더이상 어렵고, 재미없고, 힘들다는 편견이 없어질 듯 하다.

아이 혼자 공부하게 두면,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걱정이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참견도, 걱정도 필요가 없을것 같다.

큐브수학개념응용

세분화된 개념학습으로, 응용문제, 응용강화북으로

한권으로 수학을 완벽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초등수학문제집인것 같다.

내가 도와줄게 (영유아 그림책, 누리과정-사회관계 )

내가 도와줄게! ㅣ 신나게 놀자!
수목 지음 / 사파리 / 2021년 2월

미술심리치료사 작가가 전하는 책

내가 도와줄게!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로 가득한 그림책.

누리과정 5개 영역중 사회관계에 연계된 그림책이라고 한다.

출판사 사파리의 신나게 놀자 시리중 하나인데,

다른 책들도 궁금하더라고요. 표지에서부터 궁금을 자극하는 그림들..

문제의 사건은

개구리의 목도리에 바람에 휘리릭 날아가 나무가지에 걸렸다.

이를 어쩌지요..

높이 뛰기 선수인 개구리가 폴짝 폴짝 뛰어도 닿지가 않는다.

이소식을 들은 동물들이 서로 도와준다고

병아리가 삐악삐악

토끼가 깡총깡총

돼지가 꿀꿀꿀

악어가 엉금엉금

코끼리가 푸우푸우

등등 동물들이 서로 도와준다고

등에 올라다 사다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목도리는 닿지 않았다.

개구리의 목도리 이렇게 도와줘도 안되는데, 포기해야할까?

이때 등장한 목이 긴~~~ 기린

내가 도와줄게..

한번에 목도리를 개구리에게 줬다.

어려움에 처한 개구리를 도와 주려고 했던 동물들을 보면서

협동심을 간접적으로 배울것이다.

만3~5세가 되면 친구와 주고받고, 나누는 사회성이 발달되기 시작한다고하니

어린이집 이나 유치원에 갔을때 또래 아이랑 놀이감도 같이 공유하면서, 내것이 아니 우리에 것이라는것을

알려주는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가는 밑바탕이 되는 책이 될것 같다.

책 뒷표지에 '사운드펜'이 된다는 표시가 있어서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mp3음원, 사운드펜 음원(단행본, 시리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있었다.

단, 회원가입을 해야 가능하다.

역시나 책을 보자마자 눈이 반짝 반짝한다.

동물들을 짚어가면서 이름을 말한다.

앞 표지를 무한 반복한다..

개구리의 목도리가 나뭇가지에 걸려있는걸보고 걱정한 표정도 잠시..

개굴개굴, 삐약삐약, 엉금엉금, 꿀꿀, 깡총깡총 등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따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의성어, 의태어도 배울수 있다.

아이가 자기 중심적 행동을 해서 걱정이시라면,

누리과정의 사회관계와 연계된 협동심의 가치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주니어RHK ▶ 내사과 내놔! (유아 그림책)

내 사과 내놔!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
프랜시스 스티클리 지음, 크리스티나 리튼 그림, 서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2월

안의 내용을 보는 순간..

색감이랑 그림들이 넘넘 이뻐서,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아이가 좋아할것같은 생각에 더 신이 났다.

배고픈 생쥐가 달콤한 사과 생작에 풍차 방앗간속에 나와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꽃과 벌들이 있는곳에서 빨깐색의 사과를 첫번째로 찾은 생쥐

생쥐 머리위쪽에서 떨어진 두번째 주홍색 사과도 찾았다.

세번째 사과는 진흙탕 속에 빠져 있는걸 낑낑대며 끌어낸 생쥐

네번째 사과는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숲속 시냇가에서 찾았다.

배가 너무 고픈 생쥐가 네개를 모아 놓고, 먹을려고 하는 순간

곰이 나타났다.

겨우내에 못먹은 곰은 사과를 보자 다 내꺼라고 한다.

생쥐가 다 찾아 놓은건데, 내꺼라니..

나눠먹자고 생쥐가 제안을 하지만, 욕심쟁이 곰이는 오히려

사과를 안주면, 생쥐를 잡아 먹겠다고 겁을을 주웠다.

생쥐는 곰에게 사과를 다 주고, 집으로 가는 길에 기발한 꾀를 생각해 냈다.

곰에게 사과 한개가 더 있다는 거다.

작고, 조금 상한 갈색 사과..

그 사과의 주인공은 바로 생쥐.ㅋㅋ

어떤 모습일지 상상도 못했다

바귀에 사과를 가지고 콧노래를 부르는 동안

사과 두개를 먹은 생쥐..

집에 도착한 곰은 바구니 안에 있는 생쥐를 보고 놀랐다.

곰은 "날 속였구나. 이러면 안돼."

생쥐는 "넌 나눠 먹지 않는 목된 곰이 잖아.!

그건 정말 창피한 거야"라고 말을 하면서

생쥐는 곰을 위해 남긴 빨간 사과를 내밀었다.

.

.

.

「내 사과 내놔!」는 나눔의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다.

욕심쟁이 곰이, 생주가 찾은 사과를 다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한 생쥐와

 나누어 먹었을때의 행복함을 생쥐를 통해 알게된 곰.

"있잖아. 지금이라도 넌 괜찮은 곰이 될 수 있어"

"누구에게나 기회는 한 번더 있는 거니까"

아이가 책을 보자 마자 신났다. 생쥐는 단번에 알아보고

사과는 색깔이 여러가지라서 몰라본다..

윙윙 벌도 있다고 손으로 짚어보고, 나무도 몇그루인지 세어보고

페이지를 넘기면 그림속에 빠져 한참을 이야기 한다.

사과의 색깔도 여러번 반복에 알려주면, 따라하기도 하고,

곰이 생쥐를 잡아먹는다고 하니 무서워라고 표현도 한다.

평소에 음식 앞에서 나눌지 몰랐던 아이,

실컷먹고, 배가 부르면 나눠줬던 아이

함께 나눠먹으면 좋은것, 즐거움이라는걸 알 수있게 많이 읽어줘야겠다.

사실 한번 읽어본뒤로 계속 들고 온다..

엄마, 쥐, 곰 하면서 읽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