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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척척 쓰기 - 한글 떼고 처음 쓰는 글자, 자음 모음부터 문장 쓰기까지
금해랑 지음 / 해랑한국어(Haerang‘s Korean) / 2024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4/pimg_7585981274569286.jpg)
한글 때고 처음 쓰는 글자!!
한글 척척 쓰기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2025년 되면서 마음이 급해진
새해가 아닐까 싶어요..
한글은 아이가 관심 갖을때 하려고 했는데, 유치원에서 배워서
글자보면 읽어보려고 하기도 하고, 무슨 글자인지 물어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음, 모음부터 기초를 다질수 있는 교재로 준비한
한글 척척 쓰기로 아이와 함께 하려고 준비해봤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4/pimg_7585981274569287.jpg)
자음, 모음은 눈으로 보고 읽는 법은 알기는 하나
쓰는건 정확하게 쓸때도 있고, 어느날은 반대로 뒤집어 쓸때도 있고 해서,
처음부터 순서를 제대 잘 쓰게 하고 싶었는데
쓰는 순서가 번호로 표시되어 있어 학습지인,
한글 척척 쓰기가 딱이더라고요.
특징은
글쓰기의 첫 단계는 선 긋기부터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맞춤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한장 한장 풀수록 연음. 구개음화, 비음화 등 한국어 음운 현상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7부의 단계로 나눠져있는데, 한 부가 끝나면, 열심히 한 보상이라도 한듯 재미있는 놀이가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현재 1부까지 끝나고, 2부 자음자를 연습하고 있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4/pimg_7585981274569288.jpg)
초등학교 교과서 기준으로 자음, 모음 쓰는 순서를 정해서 표기했는데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는 원칙을 바탕으로 가르치라고 했지만
쓰는 순서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오른손잡이라 오른손으로 잡고 하는 건 무리가 없었고,
운필력을 키우기 위해서 부드러운 크레파스로 시작하다가
색연필로도 써보고 있는데, 다음으로 연필로도 해볼려고요.
관심가는 한글이라서 그런지 시작부터 에너지가 넘쳐서 계속 계속하려고 하더라고요.
역시나 자기가 하고 싶을때 시작하니깐 효과가 좋네요..
시간이 날때마다 한글쓰기 하자고 책을 들고 와서 책상위에서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칭찬 많이 해주고 있답니다.
자음, 모음 한글 쓰기를 시작하려고 했던분들에게 좋은 학습지가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