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무엇인가 - 한울과학문고 2 한울과학문고 2
에르빈 슈뢰딩거 지음, 서인석 외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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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은지 꽤 오래 됀 책인데, 감회가 새롭다. 개개의 원자는 무질서한 열 운동에 의해 예측 불가능 하나 이러한 것들이 모여 거대한 계를 이루면 이런 집합체의 행동은 더욱 정확하고 질서라는 특성을 지니게 다. 정밀도는 수없이 많은 원자에 기초 된다. 36p 엔트로피란? 분자적 무질서의 직접적인 측정값, 즉 로그값이라는 것을 말한다 169p 살아 있는 물체는 평형으로의 이행을 피한다. 생명의 특징은 무엇인가? 어떤 경우에 물질이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질은 어떤 경우에 '무엇을 하고' 움직이고, 환경과 물질을 교환하는 등의 일을 계속하는가? 그리고 그러한 '일'은 어째서 비슷한 상황과 조건에서 무생물체에 나타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유지되는가? 살아 있지 않은 시스템을 분리하거나 or 일정한 환경에 놓아두면 여러가지 종류의 마찰 때문에 그 시스템에 나타나던 모든 운동은 대개 곧 멈추게 된다. 전기나 화학 포텐셜의 차이는 없어지게 되고, 화합물을 만드는 경향이 있는 물질들은 화학반응을 일으켜 곧 그것을 형성하게 되며, 온도는 열전도에 의해 균등해진다. 그런 다음에 전시스템은 변화가 없는 불활성물질덩어리로 변해버린다. 그리고는 아무런 관찰가능한 사건도 생기지 않는 영원의 상태에 도달한다. 물리학자들은 이것을 열역학적 평형상태 or "최대 엔트로피" 상태라고 부른다 실제로 무생물체는 보통 매우 빠르게 이러한 상태에 도달한다.  일단 그러한 상태가 된 다음 최종적으로 완전한 평형이 되는 과정은 매우 느리다. 몇 시가, 몇 해,몇 세기, 어쩌면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생명은 "음의 엔트로피" 를 먹고 산다 유기체가 그토록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까닭은 그것이 "평형"이라는 불활성 상태로 빠르게 변하는 현상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이 체계적인 사고를 하게 된 초기부터 비물리적이고 초자연적인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그러한 주장을 하고 있다 살아 있는 유기체는 어떻게 그러한 현상에서 벗어나 있는 것일까? "대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기체는 환경으로부터 계속하여 음의 엔트로피를 얻어야 죽음에서 멀리 벗어나, 즉 살아 있을 수 있다 음의 엔트로피는 우리가 곧 보게 되는 바와 같이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유기체가 먹고사는 것은 음의 엔트로피이다. 또는 덜 역설적으로 말해 대사과정의 핵심은 유기체가 살아가는 동안 생성할 수밖에 없는 모든 엔트로피로부터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하는 것이다. (무질서로부터 국소적인질서를) 유기체는 "환경으로부터 질서"를 얻어내여 유지된다 ->음의 엔트로피 라는 말은 더이상 사용 하지 않는다 부록 환원론자는 또한 유기체가 원리적으로 기계에 비유되어 설명도리 수 있으리라고 기대할 것이다. 글들은 기계론적 설명을 믿는다. 유기체가 할 수 있는 일은 원리적으로 기계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기계론자가 아니고서는 환원론자가 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기계와 유기체내에서 물리와 화학법칙이 작용하지만 그 구조는 환원될 수 없다고 믿는다면 환원론자는 아니면서 기계론자가 될 수 있다 생명을 과학적으로 적절히 서술하기 위해 환원론적 접근방법을 사용할 경우 극복할 수 없는 몇가지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리라. 우리들 가운데 적은 수의 사람만이 생명이란 것에서 신비를 없애려고 한다. 반면 대다수는 왜 신비가 유지되기를 원하는지를 인정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신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는 자신의 태도에 대한 철학적 낭만적 근거와 과학적 근거를 구별하려고 괴로워해야 할 것이다. 3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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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란 무엇인가? 그후 50년
마이클 머피.루크 오닐 엮음, 이상헌.이한음 옮김 / 지호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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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집들중 (택1) 무질서로부터의 질서:생물학에서 복잡성의 열역학 -제임스케이/에릭슈나이더 이 책도 구입한지 1년도 안됬는데 벌써 왜 누래 졌지. 다른 책들은 안 그러는데 생명체란? 환경의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대신에 자신의 국부적인 조직화 수준을 유지하는, 평형에서 멀리 떨어진 흩어지기 구조로 볼 수 있다 305p 그는 살아 있는 계가 에너지와 물질의 유출이 있는 세계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간파 했다. 생물은 외부러부터 질 높은 에너지를 섭취하여 그것을 가공해 체내에 조직화한 상태를 만들어 냄으로써, 고도로 조직화한 상태를 유지하며 살고 있다. 생명은 더 넓은 세계가 지닌 엔트로피 예산을 소비해 자신의 국부적인 조직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평형 상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계이다. 그는 비 평형이라는 관점에서 살아 있는 계를 연구하면 생물학적 자기 조직화와 열역학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계가 평형에서 더 멀어질수록, 평형에서 멀리 글고 가려는 움직임에 저항하는 메커니즘들도 더 정교해 진다. 여기서 역학적 및 운동학적 조건들이 허용된다면. 기울기 붕괴를 촉진하는 자기조직화 과정들이 출현할 것이다. 살아 있는 계가 탄생-발달-재생-죽음 이라는 끊임없는 순환을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은지에 관한 정보를 보존하는 것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 유전자. 그리고 더 큰 규모에서 볼 때 생물 다양성의 역할이 바로 이것이다. 즉 가동되는 자기 조직화 전략들의 정보 데이터베이스 역활을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슈뢰딩거의 질서로부터의질서와 무질서로부터의 질서를 연결한다. 충분한 열역학적 기울기와 환경 조건이 존재할 때마다. 열역학이 무질서로부터의 질서를 명령하기 때문에 생명이 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명이 유지되면, 재생이 가능해야 한다는, 즉 질서로부터 질서가 창조될 수 있어야 한다는 규칙이 필요하다. 생명은 생명을 발생시키는 무질서로부터의 질서와 생명을 지속시키는 질서로부터의 질서라는 두 과정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은 생존하라는 명령과 에너지를 분해하라는 명령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왓슨과 크릭이라는 사람이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란 책을 읽고 감명 밭아서 그중 질서로부터 질서라는 DNA 암시하는 가정을 도입하여 DNA 구조를 발견 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슈뢰딩거는 물리학에서 유명한 양자역학을 발견한 사람 입니다. 되도록이면 본문내용을 살리고 십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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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란 무엇인가? 그후 50년
마이클 머피.루크 오닐 엮음, 이상헌.이한음 옮김 / 지호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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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집들중 (택1) 무질서로부터의 질서:생물학에서 복잡성의 열역학 -제임스케이/에릭슈나이더 이 책도 구입한지 1년도 안됬는데 벌써 왜 누래 졌지. 다른 책들은 안 그러는데 생명체란? 환경의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대신에 자신의 국부적인 조직화 수준을 유지하는, 평형에서 멀리 떨어진 흩어지기 구조로 볼 수 있다 305p 그는 살아 있는 계가 에너지와 물질의 유출이 있는 세계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간파 했다. 생물은 외부러부터 질 높은 에너지를 섭취하여 그것을 가공해 체내에 조직화한 상태를 만들어 냄으로써, 고도로 조직화한 상태를 유지하며 살고 있다. 생명은 더 넓은 세계가 지닌 엔트로피 예산을 소비해 자신의 국부적인 조직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평형 상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계이다. 그는 비 평형이라는 관점에서 살아 있는 계를 연구하면 생물학적 자기 조직화와 열역학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계가 평형에서 더 멀어질수록, 평형에서 멀리 글고 가려는 움직임에 저항하는 메커니즘들도 더 정교해 진다. 여기서 역학적 및 운동학적 조건들이 허용된다면. 기울기 붕괴를 촉진하는 자기조직화 과정들이 출현할 것이다. 살아 있는 계가 탄생-발달-재생-죽음 이라는 끊임없는 순환을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은지에 관한 정보를 보존하는 것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 유전자. 그리고 더 큰 규모에서 볼 때 생물 다양성의 역할이 바로 이것이다. 즉 가동되는 자기 조직화 전략들의 정보 데이터베이스 역활을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슈뢰딩거의 질서로부터의질서와 무질서로부터의 질서를 연결한다. 충분한 열역학적 기울기와 환경 조건이 존재할 때마다. 열역학이 무질서로부터의 질서를 명령하기 때문에 생명이 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명이 유지되면, 재생이 가능해야 한다는, 즉 질서로부터 질서가 창조될 수 있어야 한다는 규칙이 필요하다. 생명은 생명을 발생시키는 무질서로부터의 질서와 생명을 지속시키는 질서로부터의 질서라는 두 과정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은 생존하라는 명령과 에너지를 분해하라는 명령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왓슨과 크릭이라는 사람이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란 책을 읽고 감명 밭아서 그중 질서로부터 질서라는 DNA 암시하는 가정을 도입하여 DNA 구조를 발견 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슈뢰딩거는 물리학에서 유명한 양자역학을 발견한 사람 입니다. 되도록이면 본문내용을 살리고 십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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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주 - 다시 쓰는 물리학
로버트 러플린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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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의 신뢰성? 은 모르겠는데 그때 내가 읽고 느낌은 대단했다. 후지근하고 재미 없게 생긴 책 모양에 비해서 대단히 혁신적이였다고 해야 하나...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지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기본적인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런건 전부 재쳐두고 이책을 읽은 나의 강렬한 느낌은 몇가지로 요약 할수 있다. 물론 한번만 읽어보고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느낌가고 흐름 가는데로 쓰면. 내가 밭아들이기에 이 책은 환원주의를 대단히 공격 했다. 기존에 뉴턴의 고전역학 이후 결론적인 세계관은 환원주의와 땔수가 없다. 우리가 사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쪼개고 조개서 결국 가장 작은 단위 까지 쪼개고 이해하는 분석을 통해서 물리법칙을 통한 자연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게 기존의 가치관 이였다. 라플라스의 책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뉴턴 이후 라플라스가 최 절정이였다고 한다. 당대 사람들은 하늘과 지상의 문제를 분리된 걸로 보고 서로 같은 중력의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묶어서 설명할수 있는 걸 알지 못했다. 이를 해결한게 뉴턴 이고 그의 유명한 공식은 프린키피아 라는 책에서 나온다. 이런 뉴턴의 세상을 미분할수 있고. 또한 예측 할수 있는 사고 방식은 이후 때로는 정교하게 퓨리에 에 의해 다듬어 지기도 하였지만 미안 하게도 세상은 모두 미분가능 하게 환원 될수 없다는 기존의 환원주의의 한계는 있을수 박에 없었다. 이정도의 배경에서 이 책을 읽었을때 러플리 는 대단히 잼이 있게 말을 한다. 환원주의의 한예가 우주의 근본 입자를 찾기위해서 싸이크로트론? 을 돌려서 충돌시켜 근본입자를 찾아가는 실험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여기는 엄청난 정부의 예산이 들어가는거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기존의 자연현상이란 것은. 물질을 쪼개고 쪼개서 이해하는 방식보다는 좀더 상호 입자들간의 상호 작용 사이에서 발생하는 규칙의 창발성(emergency)라는 개념을 말한다. 이 창발성은 개개의 입자로부터 거대한 규칙은 유추할수 없으며 이 규칙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경험이라는 과학적인 관찰을 바탕으로 발견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한예로 중력의 법칙을 설명한다. 중력은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느끼고 이해하는 것 이지만 F=MA 라는 기본 공식이지만 과거 근본을 찾아가는 방식. 중력이란 무엇인가? 라고 물어보면 대답 할수가 없고 단지 중력이 어떻게 거리의 제곱에 반비레하는 지 설명만 가능할 뿐이다. 이런 사고 또한 대단히 혁신적이다. 그러나 미시 적인 관찰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입자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기존의 과학적인 실험행위(통제변인과 독립변인)사이의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근본적인 입자 탐구는 한계가 있을 수 박에 없다. 과학기술의 발달함으로 미래를 예측 가능성이 커지면 모르겠지만 여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환원주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이런 입자들의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거시적인 창발성으로 초점을 보자는 취지다. 그 한예가 중력의 법칙을 이런식으로 설명한다. 미시적으로 예측불가능한 불확실한 운동상태는 거시적인 하나의 창발성을 나타내는 이른바 경험적인 중력법칙에 대해 이야기 하는 설명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그리고 앞으로 이 내용들이 어떻게 논이 될것인지 무슨 예들이 나올지 찾아보는 것도 잼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내용 정리해서 요약해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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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시계공 사이언스 클래식 3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용철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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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랄까. 대중과학서이고 최 정상의 위치에서 권위자가 아래를 바라보면서 진화론에 대해 쓴 책인데. 내용은 대단하다. 읽을때 스티븐제이굴드/윌리엄페일리/리처드도킨슨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눠서 구분해서 읽어주면 이해하는대 더 도움이 된다. 똑같은 다윈의 자연선택 메커니즘을 전제로 한다고 해서 모두 같은 내용을 말하지는 않다. 초기에 자연선택설을 공동으로 독자적으로 발견한 월리스 또한 구체적인 내용에선 다윈과 다른 입장이다. 인간의 몸은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 하였지만 인간의 이성만큼은 신에 의해 주어졌다는 주장은 월리스가 한말이다. 그 시대상황으로는 해부학적인 증거로는 인간은 초기 태아의 형태학적 으로 밭을때 표유류는 거의 동일하고. 뼈의 길이나 크기는 달라도 구조가 매우 유사한 상동기관. 환경에의해 같은 기능으로 적응된 상사기관 등은 다윈과 월리스는 같은 입장이지만 뇌에 관해서는 약간 의견이 달랐다. 그리고. 철학자 중에서는 데카르트가 있다 데카르트는 뇌의 중앙에 송과선 이 있는데 이 송과선이 물질-비물질 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매개 역활을 해준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진화라는 말에도 논란이 많이 생긴다. 스티븐 제이 굴드의 풀하우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물의 진화에 대해 갖는 잘못된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진화란? 진보로서 특정 환경에 적응되며 자연선택에의해 전문화 되면 그 생명체는 그 전문화된 제한된 환경 이외의 환경에서는 생존할수 없지만 다른 생물과의 생존경쟁에서는 유리한 입장을 차지 할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환경변화에 이 국소적으로 전문화된 기관들은 적응 하지 못하고 금방 멸종해 버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결국 생명의 진화라는건 단순히 국소적인 환경에서의 적응을 말할 뿐이지 진보라고 볼수는 없다.-제이굴드- 연대기적으로 생명의 역사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적고, 일반적으로 생물 교과서에서 배우는 세포->조직->조직계->기관->개체 로의 단순함에서 복잡함 으로의 진화에 대한 개념은 다윈의 진화론을 잘못이해 했다고 말한다. 이 진화의 절정은 인간의 이성의 출현으로 생각 되고 다른 동물은 이성이 없고 인간은 이성이 있다는 가정으로 인간은 무엇보다도 고등한 존재다 라는 생각은 필연적이지 않다고 제이 굴드는 이야기 한다. 이는 정규분포 상에서 외부 요인이 없다면 종 모양의 곡선을 보이는데 단지 인간은 평균에서 벗어나 있는 한쪽 상한치 에 위치 되어있는 경우는 우연일 뿐이라고 말한다. (표준정규분포 용량초과) 이 정규 분포는 평균 0에 가까울수록 매우 크고 상한치로 갈수록 y 변수는 작아지는 특성을 지닌다. 외부에서 영향을 밭으면 그래프는 가장 이상적인 종모양에서 벗어나게 된다. 제이 굴드는 인간은 2~3 의 상한치에 위치해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래프 특성상 우연이라고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 환경에서 가장 최적합으로 적응 되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걸 과연 진보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 이런 질문 만큼 진보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 질문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도킨슨의 눈먼시계공은 윌리엄페일리의 목적론에서 인간의 진화는 신에의해 설계되어 있으며 톱니바퀴가 서로의 위치에서 잘짜여져 있는 것 만큼 시계가 누군가에 의해 어떤 목적에 의해 만들어 졌다는 것만큼 확실한건 없다고 이야기 한다.그그러나 도킨슨은 자연선택의 힘이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 매우 다양한 생물학적 증거를 제시 한다. 그리고 제이굴드와 약간 다른 입장에 서게 되는데 난 이 부분에서 처음에 읽을때 약간 혼동이 되다가 어느정도 읽으니 차이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도킨스가 눈먼시계공에서 설명하는 방식은. 과연 이게 미분가능하는가? 미분 가능하지 않은가? 어떻게 급격하게 그래프가 변화 되는게 미분 가능 하단 말인가? 물론 그래프 라고 말하진 않았지만 뭔가 그래프를 상정하는 말투로 말한다. 진화라는게 우연스럽게 돌연변이 에 의해 갑작스럽게 도약 할수 있는가 에 대해 말한다. 이 역시 도킨슨은 광범위한 생물학적인 데이터로 불가능을 주장한다. 그리고 이해를 쉽게 하기위해 뭔가 환경에 최 적합화된 A 라는 형질이 있다면. 처음 진화를 한다면 1단계의 선택에의해 A와 유사하거나 다른 무언가 A+= 로 1단계선택과 그 환경에 적응하면서 매우긴 새월동안 그 A 라는 상태로 점진적인 진화가 이루어 진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도킨슨은 마치 목적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이는 목적론으로서 신의 개입을 필연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자연선택의 힘에 대해 강하게 역설한다. 반면 스티븐제이굴드는 환경에 대한 적응 일 뿐 이며.. 우연에 의해 갑작스럽게 개체의 진화가 이루어질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여기에 어떤 목적은 가지지 않으며. 단순한 우연에 의한 환경에 대한 최적합의 적응을 이야기 한다. 신의 의도->자연선택의힘 으로 대체한 도킨스와 다르게. 자연선택의 힘을 도킨슨 처럼 중요하게 말하진 않는거 같다. (솔직히 아직 더 관련 책들을 읽어야지 확실하게 확신이 슬거 같다. 이 내용은 내가 읽은 자료가 많지 않아서 내가 틀릴수도 있다) 추가로 말하자면 스튜어트카우프먼의 혼돈의 가장자리 라는 책이 있는데. 여기서는 복잡계론의 입장으로 들어간다. 초기 생명의 진화가 있을때 어떤 특정 A라는 자기조직의 역활이 생명의 진화에 중요한 역활을 수행했을 것! 이라고 이야기 한다. 아직도 진화론에 대한 논쟁은 많다. 나는 진화론의 많은 쟁점들에 관심이 많다. 솔직히 생명이라는 현상에 대해 너무 신비화 시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언제나 생명은 고귀하고 설명할수 없고 이 신비함 속에서 영원히 살아갈수 있다고 약간의 안도감?을 갖는 것은 어쩔수 없다. 우린 영혼이 있고 영혼은 고귀하고. 언제나 "그" 와 함께있고 누구도 침해 할수 없는 자신만의 마음의 영역이고. 안주와 영위 속에서 평생 살아 가고 십은 욕심은 자기기만 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이런 과학적인 증거 자료들이 오히려 생명의 신비함을 벗기기보다는 역효과로 오히려 과학으로도 벗길수 없는 신비함을 간직한 것 처럼 아무리 과학적인 방법론을 사용해도 생명만큼은 접근 할수 없다고 이야기 하는 현실은 안타깝다. 사이보그란? (공각기동대에서..) 인간과 기계의 결합에 의해서 신체조직의 강화. 인간의 기억을 일부 외부 메모리로 저장. 네트워크와의 연결. 뇌의 전뇌화. 등을 이야기 할수 있지만 현실에 있는 '나' 는 어쩌면 이미 사이보그 가 되어 버린 것일 수도 있다. 보통의 하루.. 나는 오늘 교보문고에 책을 구입하러 가는길에 핸드폰으로 미리 해당사이트에 접속하여 필요한 책이 있는지 미리 검토 부터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전에 사고 십었던 책을 어떤 텍스트 파일 형식으로 저장 해둔걸 참고해가면서 때로는 써놓기가 귀찮아서 사진으로 찍어놓은 것들도 참고 하였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린후 교보문고로 가는 길에 핸드폰 상가에 매우 재미 있는 핸드폰 구입 문구를 보고 재미 있어서 사진으로 찍은 다음에 내 개인 블로그에 바로 업로드 해서 1~2분 안에 업로드를 해놓았다. 그런후 바로 교보문고로 들어갔다. 나로 예를 들었지만 언제나 내가 무언가와 연결되어 있고 실시간으로 검색 하고 엑세스 할수 있다는 사실은 내가 어느 곳을 가도 어느 위치에 있어도 안심이 된다. 만약 이게 없다면 현제 연관되어 있는 이 환경에 적응 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많을 것 같다. 어느장소 어느 위치에 있어도 난 이것 만큼은 없으면 불편함 때문에 살기가 힘들다... 진화라는 건 어떻게 보면 생물학적인 진화를 이야기 하면서 자연선택의 힘을 말한다. 기계와 인간의 결합 을 통한 사회 네트워크망의 연결은 어떤의미에서 환경에서 적응하는데 이득이 될수 있다. 우리는 뭔가를 알려고 하면 거기에 대해 알아야 하고 지식을 쌓아야 하며 기본적인 매뉴얼을 통해서 소프트 웨어 적으로 누군가의 매뉴얼에 의해서 쉽고 간편하게 네트워크망에 연결할 수 도 있지만 대게는 누군가의 도움.. 즉 해당 사업자의 도움으로 일반적인 메뉴얼을 익히고 사용하게 된다. 과연 이런 경향의 추세가 어쩌면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면.... 우리는 정말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의 끝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지질학적 연대기를 봤을땐 무수히 많은 종들은 멸망 해 왔다.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누구도 자연선택의 메커니즘에서 예외적인 종은 없었다. 마치 이 과학기술만큼은 "인간" 만큼은 구원속에서 생존할 것 이라고 말할수 있다. 아니면 이게 없어도 인간이 살아가는데 무리가 없다고 여길수도 있다.. 이성을 핑계로. 과연 진정으로 인간 없는 세상이 돌아 왔을때... 그때도 신을 논하고 생명의 신비함으로 포장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공각기동대> 인간의 본능같은 거야 대사의제어, 지각의 예민화 운동 능력계 반사의 비약적인 향상 정보처리의 고속화와 확대 전뇌와 의체를 통해 더욱 고도의 능력 획득을 추구한 결과 최고 수준의 정비 없이는 생존할 수 없게 됐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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