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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Money Can't Buy: The Moral Limits of Markets (Paperback)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원서
Sandel, Michael J. / Farrar Straus & Giroux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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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센델의 “what money can’t buy” 는 영문으로 지금까지 내가 읽어본 책중에서 첫번째로, 재미있게 읽을 책이고, 영문판으로 총 5번 정도 정독할 정도로, 재미가 있어서 내 손에서 놓을수 없는 책이였다. 그 이유는 내 일상적인 삶에서 갖고 있는 질문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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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s or Natural Hearing: Volume 1 (Hardcover)
Aristotle / St Augustine Pr Inc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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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했는데 아직 안 읽어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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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동기와 거시행동 - 작은 동기와 선택은 어떻게 커다란 현상이 될까
토머스 셸링 지음, 이한중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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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꼭 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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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 최첨단 경제학과 과학이론이 밝혀낸 부의 원천과 진화
에릭 바인하커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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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책 대박이네 중고가 11000원 이라니 서점가서 산 난 뭐가 되지. - -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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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원자 -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
마크 뷰캐넌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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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라딘에서 도착한 마크 뷰캐넌의 사회적원자를 전부 읽었다. 단숨에 책을 피자마자 다 읽어 버렸다.. 나는 솔직히 그동안 복잡게 물리학과 관련된 책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기대를 한 상태에서 보게 되었는데 내가 기대한 것에 비해서 책은 대단히 실망스러웠다..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이 책은 아직 complexity theory 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잘못 오해를 살수 있는 문구가 중간중간에 있고 전체적인 문맥에서는 결론에서 여러번 강조하기 때문에 일관적이지만 만약에 나같아도 이 책만 두고 본다면 자못 물리학으로 모든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지나친 단순화에 거부감을 만들게끔 글이 써져 있고 표현에도 중간에 상당히 문제가 많이 보인다. 쉽게쉽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아직 생소한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가 접근하기에 여러면에서 유익한 책이여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하다. 204p 물리학의 강점은 언제나 어림짐작에 있다. 진짜로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을 무시하고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특수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현살을 그렇게 심하게 단순화하면서도 이렇게 그처럼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는지 우리는 진정으로 모른다. 우주는 분해를 허용하는 듯하다. 세계는 의외로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조립되어있다. ->나는 이말의 결론에 전적으로 동의하나 그 설명하는 방식에 오해를 살만하다고 본다. 206p 모든 좋은 과학은 이런 보편적 성질을 가진 기적에 의존한다. 중요한 패턴은 수천 가지 요인에 민감하게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결정적인 소수의 요인에만 따른다. ->이런 표현도 매우 오해 살만하다. 나는 솔직히 그의 진화론에 대해 언급할때도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많았다. 실제로 그가 어떤 진화적인 입장을 취하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표현한 내용을 보자면 83p 리얼톰슨이 19세기 후반에 이 장치를 발명했고 1950년대가지 밀물 시간 예측에 사용했다고 적혀있다. 여러 가지 크기의 바퀴는 달과 태야을 비롯한 여러 요인을 나타내고, 이 기계는 이것들을 모두 합쳐 전체적인 밀물 썰물을 계산한다 다른 일에는 이 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 이것은 컴퓨터가 아니어서 프로그래밍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이 장치를 인간 마음에 더 나은 비유라고 할 수 있다. 인간 마음은 이 장치처럼 특화된 작업을 위해 설계된 특수한 장치이다. -> 번역상의 문제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흔히 설계되었다는 표현은 윌리엄페일리의 시계공 (지적설계론) 에서 자주 쓰이는 의도적으로 신이 인간의 복잡한 구조가 다분히 우연적이라기 보다는 신의 의도로 설계되었다고 말할때 지적 설계론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지적설계론처럼 들린다. 나는 이부분이 그가 명확히 설계론의 입장인지 진화론의 입장인지 다소 모호하게 써있다.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상관이 없지만 다소 설계론 적으로 들린다. 83p 에 인용된 인류학자 존 투비(john tooby)를 언급 하는 부분이 있다. 식물을 채집하거나 동물을 사냥하면서 살았다. 자연 선택에 따라 뇌는 조상들이 매일 긴급하게 풀어야 했던 문제를 풀도록 점진적으로 진화했다. 사냥,짝짓기.육아 누가 믿을 만하고 누가 그렇지 않은지 알아보는 등의 일말이다. 톰슨의 장치는 항공기 운행에 필요한 수학 계산을 잘할 것 같지 않다. 이 장치는 다른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인간의 마음이 현대 세계를 다루는 데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 문제는 마음이 현재의 상황보다 조상들이 살았던 수렵채집의 상황에 더 잘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조상들은 뱀을 무서워하도록 배웠다. 뱀은 아프리카 열대 우림의 ................. 우리의 마음은 특수 목적의 정보 처리 장치이며 조상들이 살던 세계에 맞춰진 사고 본능을제공하도록 설계되어있다. 투비가 말했듯이 뇌는 어떤 종류의 추론을 아주 쉽게 힘들이지 않고 마치 거미가 그물을 짜듯이 자연스럽게 해 낸다. 나는 솔직히 위에 있는 말이 다윈이 직접 입으로 한말인지 의심스럽다. ->급격한 환경변화로서 전문화된 종이 멸종의 길을 택해 왔다면 그는 오히려 인간의 기존의 뇌가 수렵채집에 익숙해져 있어서 여기에 기존의 인간의 뇌가 못 따라 간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런 그의 논지로 말한다면 오히려 전문화 되지 않게 그 환경의 특수목적에 적합화 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환경변화에 조금더 능동적으로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오히려 특수 목적으로 전문화된 종보다 유연성 면에서 우위에 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해 그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역시 여기서도 설계되었다고 표현을 하므로 다분히 설계론 쪽으로 들린다. 또한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변화가 그가 말하는 자연적인 변화의 범주에 구분하지 않고 오히려 비 자연적인 변화로 간주하여 환경의 변화와 인간의 뇌 진화 간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또한 의심스럽다. 오히려 그는 이런 설명되지 않는 예외로 둔 범주를 COMPLEXITY SYSTEM 으로 설명 했다면 지질학적으로 짧은 기간의 발전은 자연적이지 않은 극히 예외적인 가정하에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밑는다. 그는 마치 공룡이 행성충돌로 멸종했다면 그건 분명 외적인 큰 충격이 틀림없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한 과학문명은 그가 complexity system 관점에서 말했다면 그는 이런 입장에서 조금 다르게 볼거라고 밑었다. 또한 환경에 따른 전문화 라고 이야기 하지 누군가가 설계하였다고 말하진 않는다. 이또한 다분히 오해의 여지가있다. 나는 그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과 complexity system 을 같게 보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220p 정치적 불평들의 원인은 정치적인 좌파나 우파의 이데올로그들이 정해 놓은 답과는 무관해 보인다. 방금 설명한 부자 게임처럼 완전히 자연적인 과정에 따라 대부분의 부가 소수의 손에 모일 수 있다. 여기에는 어떤 음모나 권력자의 결탁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이 모형에서는 인간 재능의 분포와 무관하게 엄청난 부의 불평들이 생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사람이 돈을 버는 재주가 다 똑같아도 이런 일이 나타난다 따라서 단순히 똑똑하거나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부자가 된다고 볼 수 없다. ->이렇게 표현하기 보다는 유전억인 요인과 주변의 환경적인 요인이 서로 맞물리면서 어느 한쪽이 더욱더 영향을 줄수 없 기 때문에 그가 똑똑하거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부자가 될수 없다는 말에 나 또한 동감 한다 그러나 인간의 재능의 분포화 무관하진 않다. 인간의 재능의 분포도 여기에 어느정도 똑같이 영향을 주지만 그 영향 또한 그의 노력이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과 동등하다. 그가 강조하다가 과장되게 말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잘못 이해한다면 다소 환경에 절대적인 영향을 밭는 다는 듯이 말하는 어조로 들린다 이는 유전자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유전자 결정론자 만큼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솔직히 그가 그런 입장은 아니겠지만 솔직히 이 내용을 읽으면 그런 오해를 살 수가 있다. --> 이밖에 complexity system 은 뉴턴의 고전역학 이후에 기계론적이고 환원주의적인 세계관. 결정론적인 세계관 에 따른 기존의 과학적인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주고 있고 기존의 설명을 대체해 가고 있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가 설명하는 방식을 보면 오히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한다고 느낄 다분의 오해여지가 많다. 오히려 복잡계이론이 왜 중요하냐면 기존의 beyond reductionism 이라는 환원주의를 넘는 방법론적인 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환원주의적인 방법이 위험하다고 느낀 독자가 있다면 잘못 오해 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환원주의는 하나의 분석적인 방법론으로 쪼개고쪼개서 그 쪼갠 단위를 통제변인과 독립변인으로 하나의 인과관계에 의해 그 특성을 이해한후 그 특성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결론을 도출해 가는 과정에서 종합적인 방법론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기존의 환원주의가 하나의 종합적인 틀로서 설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complexity system의 경우 그 단위 간의 상호작용 사이에서 그 부분적인 특성과 전혀 관련이 없는 하나의 창발(emergency)현상이 추측되기 때문에 마크뷰캐넌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공기분자를 이해한다고 태풍현상을 이해하는게 아니고 인간을 안다고 사회현상을 이해하는게 아니다. 마크뷰캐넌이 말하는 모델링은 여러가지 원인중에 핵심이 되는 원인을 간추려서 전체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단순한 원리에 의해 하나의 현상을 이해한다고 말할때 이 말에 나 또한 동의 하지만 마치 어떤 단위의 중요한 특성만을 간추려서 이게 전채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듯이 이야기 한다. 이런 부분은 오히려 기존의 환원주의에 가까운 설명이다. 중요한건 하나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창발현상이지 그 단위에서 핵심의 특성을 발견하는건 결론은 같다고 해도 약간 뭔가 뉘앙스가 다르다. 이 부분에서 다소 물리학이 심하게 단순화 시킨다는 오해를 살수가 있다고 보는 거다. 물론 그의 글을 쭉 읽다 보면.. 224p 물리학은 100년동안 평형에만 주목했다. 금속과 액정 반도체에서 초유동체에 이르는 물질들의 성질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은 평형이론에서 나온다. 양자컴퓨터처럼 꽤 매혹적인 물리학의 응용분야에 서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비해 멱함수 법칙은 평형이 아닌 계에서 나온다. 물론 나도 이말에 동의하고 진작에 그가 왜 이런 말을 안했는지 궁금하다. (평형이 아닌 비평형) 애써 엉뚱한 소리 하다가 이런 결론적인 말로 그의 말을 다소 마무리 하여 겉으로 치장한다는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인 걸가? 솔직히 이책을 읽고 너무 아쉬운건 그는 평형계가 아닌 비평형계의 관점이라고 말했으면서도 거기에 기본으로 전제된 open system 에 대해 그가 중요하게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스러웠다. 이런 면에서 [에릭바인하커의 부의기원을 읽는걸 더 권장하고 싶다] 252p 의 맨 윗줄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창발이라는 단어를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 사회적 패턴과 조직화가 창발하는 기원을 이해하는 것이다 라고 애써 글 끝날때즘에 이야기하는데 책의 중간의 내용들을 보면 솔직히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가 않았다 솔직히 기존의 과학적인 방법론은 초기조건의 민감성으로 어떤 결과를 예측하는게 매우 힘들어 지고 기존의 결정론적인 뉴턴역학이 행성의 운동. 밑물과 썰물. 등 여러가지에 정확한 예측을 가능하게 해준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고 대게는 초기조건에 겉잡을수 없는 결과가 도출되고 더욱더 중요한건 그 한 사건에 원인이 되는 현상은 무한대에 가깝게 많고 그걸 모두 변수로 잡아내서 컴퓨터로 모델링 하는건 불가능 하기 때문에 현실을 이런 방법론으로 설명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던 거다. 여기에 복잡계적인 방법론은 이런 하나하나의 원인과 결과라는 인과관계라는 논리에서 벗어나서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론을 제공해 주는데 그건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찰하여 열린계로 상정한 에너지를 주고 밭으면서 그 열린 계가 물체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어떤 거시적인 창발적인 패턴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관찰하는 전혀 다른 시각의 방법론이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되는 점이 그동안의 과학이 예측을 할 수 있고 이 또한 강한 예측을 할수 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기존의 과학이 뉴턴이후로 200년간 정확한 예측성을 제공해준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다음 패러다임이 기존의 과학이 설명해 주지 못한 불확실한 예측성또한 예측할수 있다는 과학에 대한 밑음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복잡계이론은 오히려 기존의 패러다임이 설명해주지 못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한 중복된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에서 대채해 가고 있다 이점이 복잡계이론을 알아가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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