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 당신의 착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먹이는 한 방!
무옌거 지음, 최인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통쾌한 메세지가 많은 이 책에서 내가 깨달은 교훈은 결국 내면이 강건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이 책에 나온 변화를 수용하고,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뭔가 강건함이 부족한 나의 마음에 도움이 된다고나 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인족의 숲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6
이사벨 아옌데 지음, 권미선 옮김 / 비룡소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이사벨 아옌데의 청소년 소설 시리즈 세 권의 마지막 권인 '소인족의 숲'을 마쳤다.

이 작가의 '운명의 딸' '세피아빛 초상' '영혼의 집'과는 다른 느낌의 소설인데, 이것도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작가가 할머니가 되어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쓴 것이 이 시리즈이다.

여기선 알렉스와 나디아, 케이트가 다른 일행들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사를 위해 아프리카에 갔다가, 피그미족이 노예로 학대받는 현장에 가게 되고, 그들을 해방시키는데 공헌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야기 속의 정의 실현에 그녀의 피노체트 독재 정권으로부터의 칠레 민중의 해방을 바랐던 마음도 느껴졌던 책이다.

코송고왕 = 피노체트
피그미족 = 칠레 민중

웬지 이렇게 이해하니 작가의 마음과 의도가 이해되는 느낌이다.

청소년용 소설이나 어른들이 읽어도 괜찮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금용 왕국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5
이사벨 아옌데 지음, 권미선 옮김 / 비룡소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이사벨 아옌데의 청소년용 모험 소설 '황금용 왕국'을 다 읽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그 안의 메세지도 괜찮다.

히말라야의 가상의 왕국인 황금용 왕국(금지된 왕국)이 배경이고, 전편과 같이 케이트, 알렉스, 나디아가 나오고, 새로 라마승 텐싱, 딜 바아두르 왕자, 주디 킨스키 등이 나온다.

내가 이 책에서 발견한 메세지는

1. 부패한 물질 세계가 반듯한 정신 세계를 침입해도 반듯한 정신 세계가 승리하고
2. 사람은 사람을 분별하는 능력이 없으며
3. 안정적으로 보이긴 하나 변화가 적은 인생보다 모험을 추구하는 생동감 있는 인생이 낫다
4.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 진짜다

나도 늘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수용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좋겠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수의 도시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
이사벨 아옌데 지음, 우석균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남미의 여성 작가 이사벨 아옌데(Isabel Allende, 1942~ )의 청소년 소설 '야수의 도시'(LA CIUDAD DE LAS BESTIAS)를 다 읽었다.

이 작가의 '운명의 딸', '세피아빛 초상', '영혼의 집'을 다 읽고, 읽는 동안 이 작가의 세계에 몰입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이건 청소년을 위한 책일 수도 있으나,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캘리포니아에 살던 주인공 알렉스가 어머니의 병 때문에 괴짜 모험가인 할머니 케이트 콜드에게 맡겨져, 할머니와 함께 아마존으로 모험을 떠나, 그곳에서 경험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그린 소설이다.

결국 안개족이란 원주민들에게 백신을 놓아주고, 그곳에 소문으로 존재하는 야수를 확인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기사와 사진을 올려서 그들의 현실을 알리려던 사람들의 무리 속에 원주민들을 몰살시켜 사업상 이득을 얻으려는 현지인 사업가의 계획이 들키게 된다.

정말 사람의 참모습은 모르는 것이구나.

원주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마존에 백신을 가지고 뛰어든 선을 가장한 의사 오마이라 토레스가 악한 사람인 것이 반전이네.

가장 도움이 안될 것 같은 12세 소녀 나디아가 화해와 소통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되고.

여기에 나오는 환상의 세계인 야수의 도시를 영화로 만들면 어떤 느낌일까? 인디아나 존스 같은 느낌이려나?

내가 어렸을 때 읽었다면 정말 몰입하여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은 이야기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소중한 것을 포기해야 하며,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 실체구나. 누구나 아는 메세지를 이야기 속에서 확인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 20주년 확대개정판
빌 하이벨스 지음, 김성녀 옮김 / IVP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내용이 어렵지 않으나, 그 내용을 씹어먹느라(?) 시간이 걸린 책이다.

빌 하이벨스 목사님(Bill Hybels)의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Too Busy Not To Pray)를 드디어 마쳤다.

기존에 알던 내용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있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기도의 네 가지 원칙

1) 찬미- Adoration
2) 고백- Confession
3) 감사- Thanksgiving
4) 간구- Supplication

2. 기도 응답이 없는 이유

1) 나 자신의 문제
2) 나 자신의 죄
3) 해결되지 않은 갈등 관계
4) 이기심
5) 남을 돌아보지 않는 태도
6) 부적절한 믿음

3. 진정한 신앙 = 동행

4. 삶의 속도를 늦추기

1) 일기 쓰기
2) 기도문을 글로 쓰기

5.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경로

1) 말씀을 통해
2) 다른 사람들을 통해
3) 성령의 직접적인 인도를 통해

6. 하나님의 음성 분별

1) 성경과의 일관성
2) 그 사람의 됨됨이와의 일관성
(여기서 됨됨이는 은사, 개성, 성향의 개념인 듯)
3) 종됨과의 관련성

7. 기도 = 임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