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하권이 빨리 나와서 즐겁게 상권 재탕하며 봤습니다.동경의 배우 코우를 생각하며 쓴 각본이지만 뭔가 위화감을 느꼈던 시노스케. 뒤늦게 코우가 자신의 앞에서 모든 걸 연기를 하는 걸 알고 충격을 받게 되었는데...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연기를 하죠.솔직한 나를 보이는 게 무섭고 반응이 두렵기도 하고요.의식하지 않았던 부분들의 깨달음과 솔직한 고백은 심지를 굳게 만드네요. 생각보다 빠르게 해결이 되어 다행이었어요. 코우 성격 시원하네요. ㅎㅎ 보지 않았던 부분들이 보이고 사랑이 더 깊어지고 각자 좀 더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정각본으로 더욱 코우의 매력을 살리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대사로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되는 코우와 시노스케.오랜 사랑이 드디어 진짜 결실을 맺게 되네요!^^ 작품은 해피엔딩을 위한 수순으로 당연히 흥행하고 더욱 멋진 배우가 되는 코우와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노스케로 막을 내려 다행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코우에 대한 시노스케의 사랑이 엄청 드러났고 코우도 참지 않는 모습이 사랑을 가득 느끼게 해줬어요.^^ 해피엔딩이라 좋았고 러브러브 가득한 신도 많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두권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볼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호황기의 뉴욕의 한 파티에서 만난 남자 로버트는 첫사랑을 너무나 닮아 엘리엇의 눈을 사로잡죠.의도된 만남 속 행복한 시간을 누리게 되는 두 사람.정말 오랜만에 만나 첫사랑을 깨우는 듯한 충만한 나날들이 행복해보여서 좋았어요.하지만 로버트가 뭔가 불법적인 일에 관여하고 있는 것이 보여 아슬아슬 줄타기를 시작합니다.그리고 로버트를 찾는 주류단속경찰의 방문과 연락이 끊긴 로버트.그가 연락하지 않으면 만날 수 없음을 느낀 엘리엇은 그의 거주지로 향하고 그곳에서 발포사건을 마주치게 되는데.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며 엘리엇의 첫사랑을 그려줍니다.독자들이 예상한대로고 그래서 더욱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게 되었어요.로버트를 위해 뭐든 할 수 있고 그를 지키고 싶은 엘리엇.그리고 엘리엇의 곁에 있는 것이 행복하지만 더러운 일을 너무나 오래 해 온 자신이 그를 망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로버트.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생각하는데 현실은 둘을 시험하네요. 결국 위태롭던 줄다리기는 끊어져버렸고... 로버트의 편지는 너무나 절절해 마음이 아팠습니다.마지막 장면에서 진짜 눈물이. ㅜㅜ 이대로 제발 아무 근심걱정없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신께 빌고 싶은 심정이었네요.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림체도 예쁘고 신도 많이 나오고 내용도 정말 좋았어요.시대상을 많이 반영하고 있으면서도 캐릭터들이 잘 녹아든 작품이었고 희노애락이 다 담긴 멋진 한 권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직접 봐야 합니다. 재미와 감동, 여운까지 전부 느낄 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