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하고 순박한 아인공과 그를 이용해 위태로운 후궁의 자리를 지키고자 한 수의 이야기였어요. 첫 시작은 계획적이었지만 함께 지내면서 공의 다정함에 끌리고 아끼게 되고 마음이 가게 되면서 위기가 찾아오네요.왕이 너무 미워서 화도 났지만 다행히 개인적으로 바라던 전개가 되어 한시름 놨어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어져 다행이었습니다. 작화도 독특했고 내용이 무척 특이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신도 나름 많아서 재밌었어요.
이상형이 눈앞에 있지만 첫만남의 실수로 인해 그저 친구로 지내는 두 사람이 어느 날을 계기로 변하게 되는 과정을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의식하지 못한 심층감정을 깨닫게 되고 인지하게 되면서 고민하는 각자의 심경을 보는 것도 재밌었고 너무나 친해서 친구이상 연인미만의 거리를 보는 것도 흥미로웠네요.계기를 통해 드디어 이어지는 게 사랑스러웠고 좀 로맨틱하진 않지만 그래도 둘에게는 무척 잘 어울린다 싶었어요. 적당한 신과 내용이 좋아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