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 물리는 관계 사이토와 야시마 커플. 참 매력적인 두 사람이라 갭스 시리즈 중 특히나 좋아하는 커플입니다.아무래도 두 캐릭터의 직업상 사건이 빠질 수 없다보니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주고 그 사이사이에 둘의 알콩달콩을 넣어서 한템포 쉬어가게 해줍니다. 언제나 멋지고 능력있고 야시마 한정으로 질투심 가득한 사이토와 외모는 무섭지만 속은 다정하고 여린 야시마.사이토를 무진장 존경하는 신입이 들어와 야시마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고 야시마는 야시마대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아이와 소개팅으로 수난을 당하네요. ㅎㅎ아이가 잘 따르는 야시마라니 갭이 정말 좋았어요.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미소지으며 봤네요. ㅎㅎ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참 다양한 인물들이 연결되어 등장하고 시간을 다투는 급격한 수사 속에서도 사랑은 키워가는 둘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재밌었어요.
1권에 이어 사자+쥐 커플은 불안한 마음에 마음고생을 하는 걸로 시작합니다. 이야기가 이어지는 만큼 1권을 보고 2권을 보는 걸 권합니다.시작은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다행히 둘의 고민은 길게 가지 않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어서 인기모델 리오에 자격지심을 갖고 있는 라이벌의 이야기가 나와요. 빌런으로 그치려나 했는데 아니었네요.가정환경이 안 좋아 비뚤어졌던 그였지만 오래 보아온 친구면서 매니저인 시바로 안정되게 되는 내용이 들어있었어요.이쪽 집착도 꽤 오래되었는데 좀 더 길게 나와도 좋을 거 같았어요. 집착공은 재밌는데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시 메인 커플인 늑대와 토끼 커플이 등장합니다.^^ 이로서 세 커플 다 등장했네요.이번엔 늑대×토끼, 사자×쥐 커플이 같이 등장해서 달달한 신혼에 이어 육아까지 보여줍니다.진짜 행복한 가족을 보여줘서 보는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더라고요. ㅎㅎ 아이들도 귀엽고요.안정된 두 커플을 보니 이렇게 완결인가 싶어 아쉬움도 살짝 들었지만 해피엔딩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변함없이 에로한 장면도 많이 나와서 즐겁게 읽었습니다.재밌었어요^^
살인청부업 일을 하는 아버지의 뒤를 잇게 된 치나츠는 첫 일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형을 잃고 맙니다. 그때의 좌절 속에서 나타난 투명하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소년.이후 형의 악몽 속에서 항상 등장하는 그 눈동자는 잊을 수 없게 각인되었죠.5년 후 어느 날 우연히 그때의 눈동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 치나츠.앞을 보지 못하는 여리고 아름다운 남자 카스미를 데려다 준 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친구가 됩니다.처음으로 갖게 되는 친구라는 자리.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수족관도 가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외로움을 꺼내 함께 녹여갑니다.너무나 자연스럽게 두 사람에겐 서로만이 온전히 나를 봐주는 사람이 되었고 그의 곁에서만 구원을 얻죠.각자의 어둠을, 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사람.하지만 치나츠의 일은 둘 사이를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데...표지처럼 독특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체가 이야기와 잘 어울려 더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서로가 나누는 대사나 감정들이나 표정이 무척이나 쓸쓸하기도 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져서 푹 빠져서 읽었네요.가슴이 아려오면서도 해피엔딩에 행복해지는 작품이었어요.신은 약한 편이지만 소책자가 조금은 충족시켜줍니다.^^ 행복하고 달달한 외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네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