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물에 소꿉친구 그리고 날라리 폭력장면도 들어있어요.작가님 이런 분야 많이 그리시는 거 같아요.취향을 탈 거 같습니다~가볍게 보기엔 좋았어요. 소장까진 아니고 대여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긴 했습니다. 전 구매했지만요.캐릭터들 중에 어 이거 뭔가의 스핀오프인가 싶은 커플이 나오긴 했는데 작가님 작품을 다 본 게 아니라 모르겠네요.각설하고 소꿉친구로 엄청 좋아했는데 오해로 인해 거리가 생겨버린 류타로와 초코.이후로도 류타로는 초코 일편단심으로 따라오지만 언제나 짜증내며 선을 긋는 초코입니다.하지만 류타로의 냄새가 너무 좋아서 피하면서도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아플 때 결국 주체할 수 없게 되며 관계가 조금 변하게 되죠.이후는 흔들리는 감정을 인정하게 되면서 러브러브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수인물 좋아하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예요.투닥거리면서도 귀여운 커플이었습니다^^ 나름 성인이 된 미래도 그려져서 후기까지 좋았어요.재밌었습니다.
달과 태양의 스핀오프라고 하지만 따로 봐도 상관은 없을 거 같아요.물론 이어서 보면 좀 더 캐릭터 관계에 대한 이해가 높겠지만요. 음 제멋대로 자존심 강한 쇼타는 집안 교육담당계 사남인 건방진 시로가 마음에 안 듭니다.그를 골려주려다 반대로 그에게 푹 빠져버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지만 차갑기 그지없는 시로의 태도에 안달나게 되죠.처음에 적대심 가득했던 쇼타를 보고 적당히 놀아주려던 시로는 쇼타의 태도변화에 고심하게 되고.그러다 과거 막나가던 쇼타가 벌인 일로 인해 사건이 발생하고 그걸 계기로 두 사람 사이가 변하게 되네요.귀여워보이면 끝이라는데 그 말이 맞나 봅니다. ㅎㅎ신은 아주 조금 들어있어서 아쉽긴 했어요.근데 주인공들 외 신도 들어있어 이 부분은 취향을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내용 자체가 좀 취향을 많이 탈 거 같은 내용이었어요.쇼타 캐릭터가 참 어렵긴 하네요.저도 이런 캐릭터는 힘든데 하면서 봐서 음... 그렇지만 나중에 시로 일편단심 졸라대며 귀엽게 구는 모습은 또 이쁘기도 했습니다. 앞으론 좀 제대로 살아라 하는 마음으로 본 작품입니다. ㅎㅎ 기왕이면 시리즈 다시 재탕하면서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나름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