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 사납고 무서운 소문이 돌아 언제나 혼자인 카토는 우연히 시비가 붙은 잘생긴 남자 우사키를 도와주게 됩니다.그 일이 계기가 되어 우사키가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그러면서 소문은 거짓에 실제로는 순수하고 착한 카토를 알아본 주변인들이 늘어갑니다.웃게 되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지게 되던 어느 날 언제나 사람들에 둘러싸여 지내면서도 지루해하는 우사키를 알게 되고 이후 신경이 쓰이는데?! 뭔가 전개도 조금 뜬금없기도 하고 주인공 성격 참 독특하다 싶고 이상한 캐릭터들이 많아란 생각도 하고 이들도 커플이 되면 좋겠다 같은 상황도 발생하고 등등 정말 다양한 일화가 펼쳐지는 한 권이었습니다. ㅎㅎ독특한 재미가 있었어요. 신 하나 없고 공수도 모르겠고 작가님도 없다 하시고 뭐 그렇지만 그래도 연애가 나오고 미래가 나옵니다. 그들의 미래는 독자의 몫이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처음 표지만 보고는 수인물인가 했는데... 아무튼 제목 그대로 뭐야 이 녀석들... 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성 강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두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회사 인기남 카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사람 좋은 선배 모리시타.야근하다 잠시 카세를 닮은 배우의 동영상을 보며 혼자 위로하는 것이 낙이던 어느 날 카세에게 들켜버리고 이후 얼떨결에 파트너가 되어 생각지도 못했던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게다가 카세의 갑작스런 키스에 행복 뿜뿜이었지만 이후 갑작스레 태도가 변해버리는 카세인데.오랜 짝사랑이 우연으로 인해 파트너가 되었다 혹시 이대로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란 기대감이었다 폭망하고 펑펑 울다 해피엔딩!이라는 어쩌면 조금 흔한 전개일지 모르겠지만 과정을 재밌게 그려냈어요. 모리시타의 감정변화를 보는 게 재밌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해결되더니 다른 커플이 나오네요.다른 커플도 좋았지만 일단 시작은 카세커플이어서 둘을 더 보고 싶었기에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ㅎㅎ 남자에게 안기고 싶은 걸 자각한 이후 사람들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된 모모세. 혹여나 들킬까 벽을 쳐버린 모모세는 해외에서 부임한 인기많고 가벼워보이는 소문의 상사 우치우미가 너무나 불편합니다. 어느 날 우연히 카세커플을 알게 되고 그들의 말에 용기를 내 방문한 게이바에서 우치우미를 만나게 되죠.얼떨결에 그와 파트너 관계가 되지만 끝까지는 가지 않고.그와 관계를 이어가는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우치우미의 도움을 받아가며 대인관계도 나아지고 좋은 쪽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자각함과 동시에 우치우미에의 감정이 변했음을 깨닫는데.모모세 이야기에서 카세 커플이 도움을 많이 줍니다^^ 변함없이 러브러브한 둘을 중간중간 볼 수 있어 좋았어요.모모세 커플은 우여곡절이 있지만 다행히 잘 해결되었습니다.이 둘 조합 무척이나 괜찮다 했습니다.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관계였어요.마지막에 두 커플이 함께하는 커플여행도 나옵니다. ^^ 신도 착실하게 많이 들었고 내용 전개도 빠르면서 감정변화도 잘 그려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