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이었다 첫눈에 반한 상대 케이에게서 매력적이란 소리를 듣고 용기를 내서 아이돌이 된 토모야.
언제나 케이의 사진으로 힘을 얻곤 하던 어느 날 스토커 문제가 벌어지고 경호원으로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케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실수연발에 얼떨결에 과거의 일도 밝혀지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일적인 관계가 아닌 사적인 연결고리가 생겨버립니다.
이후 변함없이 케이를 보며 힘을 얻는 토모야와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토모야를 보며 조금씩 그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는 케이인데.
스토커 사건이 다시 발발하면서 두 사람 관계가 확 변하는 계기가 되네요.
해피엔딩이라 좋았고 내용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중간중간 보여주는 개그도 너무 재밌었고 스토리 진행도 매끄럽게 진행되어 몰입해서 읽었네요.
토모야가 정말 귀여웠어요. 사랑에 빠질 수밖에요.^^
그림체도 이뻐서 더 즐겁게 읽었네요.
작가님 예전보다 좀 더 그림체가 세련되어진 거 같아요. 이번 소재랑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신도 착실하게 들어있어 좋았어요. 두 사람 이야기 더 보고 싶어서 2편도 나와줬으면 했네요. 아니면 팀원도 많은데 스핀오프 팍팍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