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과 슈스케 이야기 속편이 나왔네요. 표지로 예상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신이 잔뜩 나와서 눈이 참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후방주의, 홀로보기를 해야 하는 작품입니다. ^^ 연인이 되어 사귀면서 서로 좋은 쪽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진심이 되어가면서 불안감도 느끼게 되고 지레 겁먹고 고민하는 모습도 진짜 사랑하는구나 하며 보게 되었습니다.중간에 참 나쁜 놈이 나와서 열받기도 했습니다만 잘 해결되긴 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더 혼나야 해! 입니다만. 시작하는 연인에서 평생을 함께 할 맹세를 담은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서 마지막은 참 가슴 따뜻해졌네요.^^ 두 사람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내용 중간중간 신이 참 많이, 다양한 연출로 등장해서 더욱 즐겁게 읽었습니다. 한정 2페이지도 에로해서 좋았네요.처음부터 끝까지 에로도 충족시켜주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그림체도 예뻐서 보기 좋았습니다!
전작이 있고 이 작품이 스핀오프인 거 같은데 따로 봐도 무관하지만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거 같아요.전작이 기억이 안 나서 전작도 사야겠어요^^ 각설하고 일 잘하는 유능한 소에지마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ㅅㅅ로 푸는 버릇이 있어 섹프가 무려 5.하지만 금방 한 사람이 나가 떨어지고 4으로 줄던 어느 날 우연히 본 그림에 새 일과 연관지으면 좋겠다 생각해 작가 와쿠이를 만나러 갑니다.완전 취향의 남자에 눈이 돌아가는 소에지마에게 자신을 만족시키면 그림을 쓰게 해주겠다 말하는 와쿠이. 상성도 좋아 마음에 들었지만 자신과 일을 계속 하려면 섹프는 정리하라는 말을 듣는데?! 빡치지만 일이 우선인 소에지마는 지금 하는 프로젝트를 끝낼 때까지로 거래하고 이후 와쿠이랑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죠.그러면서 조금씩 변해가게 되는 과정을 잘 그려냈어요.일로 인정해주고 사적으로도 믿어주는 마음에 몸만의 관계가 아닌 정서적인 부분도 만족하게 되어가네요.거래중에 섹프들에게도 다양한 일이 벌어지고 ㅎㅎ 결국 한 사람에게 정착하게 되는 내용을 에로하고 재밌게 그렸습니다.야마다 유기님 작품 오랜만이라 더 즐겁게 읽었어요.에로도 충족해주고 내용도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재밌었어요.
처음 접했을 때부터 참 독특하고 기괴하다 생각했던 작품이 3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주인공 M은 진짜 특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사고방식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만 작품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올려주는 역인 건 확실합니다. 그림체도 그렇고 거칠면서도 매끄러운 처리가 상상초월 독자적인 각각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매력을 보여줍니다.소재도 그렇고 진짜 색다르고 독보적인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요.여운이 남는 결말도 그렇고. 아무튼 J를 갈망하며 넘으려고 발버둥친 과정이 드디어 끝을 맺었어요.오랜 시간이 걸려 넘어서긴 하지만 결국 J에게서 벗어나지는 못하네요. M에게 영원히 각인되어 버린... 결국 최고의 악마는 J인 거 같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였죠. 고고한 아름다움과 당당함이 있었어요.다른 캐릭터들도 각자의 매력이 있어 이야기를 더 재밌게 끌어줬습니다. 오래 걸려 드디어 완결을 봐서 좋았고 진짜 독자적인 작품이었어요. 작가님 다음 작품은 어떤 걸지 궁금해지고 기대됩니다. 뭔가 평범한 일상물이면 놀라움이 클 거 같아요. 아무튼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