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루에 대한 마음을 오래 간직한 야마토에게 드디어 답을 주기로 한 카케루지만 상황이 계속 어긋나고 꼬여 멋진 모습의 고백은 실패.하지만 그런 카케루여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색다른 모습에 혹시? 두근두근! 하는 야마토네요. 계획과는 완전 다르지만 어쨌든 해피엔딩! 와 드디어!!!! 진짜 가슴 두근두근하는 전개였어요.^^ 여전히 삽질하고 고민하기도 하지만 그런 모습도 다 사랑스럽고 순수하기만 한 모습들에서 아주 가끔 보여주는 러브신이 진짜 심쿵! 마지막이 어찌나 달달했는지. (꺄~~)다음권 기다려봅니다. 재밌어요^^
냄새에 민감한 아야토와 외모는 무섭지만 다정한 리오의 이야기 2편입니다. 사귀게 되고 함께 하는 축제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서로 바빠지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거리가 생겨 외로워지고 등등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두 사람이네요.특히 아야토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더욱 힘든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정하면서 좀 더 대화를 했음 좋았을텐데 연인 앞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오해를 쌓았네요.체질때문에 더욱 민폐가 되지 않으려 움츠러드는 아야토. 그리고 하필 그 타이밍에 나타는 라이벌. 리오의 분노와 또다른 어긋남 등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하지만 다행히 해피엔딩~ 그 과정이 참 좋았어요.진짜 많이 좋아하는 감정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 보는 내내 응원도 하게 되고 찐사랑이구나 하게 되었네요^^ 행복한 미소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신도 적절히 들어 좋았고 그림체도 예쁘고 무척 만족스런 결말이어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3권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3권으로 사회인편 + 동거편 나와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라이벌 주인공인 스핀오프도 바라보네요.^^
제일 중요한 노자키와 사쿠라는 관계의 진전이 아직 멀었습니다만 새로운 커플이 드디어!!! 탄생했어요. 이 작품에서 유일한 제대로 된(?) 커플이네요. ㅎㅎㅎ 솔직히 등장인물도 참 많고 엮일 관계도 많은데 진정한 커플은 어쩐지 끝날 때까지 보지 못할 거 같은 기분이 드는 작품 같아서 더 반갑게 느껴졌네요. 보통의 연애와는 좀 다른 거 같지만 그게 또 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 캐릭터들이 다 독특하고 재밌어요!^^ 등장인물이 하나씩 늘어가는데도 지루함 없이 재밌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것도 작가님 능력이네요. ㅎㅎ 어느덧 15권인데 언제까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마지막엔 다들 커플탄생이 될까요?! 아무튼 이번 권도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변함없이 다사다난한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었어요^^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