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애중인 슈와 코스케.하지만 사귀면서 반복된 약속파기로 인해 지쳐버린 슈는 중요한 날 장담해놓고 또다시 약속을 취소하게 된 쿄스케로 인해 분노하고 헤어지자 말합니다.헤어지기 싫은 코스케와 너무나 차갑게 돌아서는 슈.서로 멀어져버린 거리가 되돌릴 수 없는 건가 하게 되는데.에효 저라도 매번 약속을 취소당하고 기다리게 하고 반복되면 지칠 거 같아요. 일이라 어쩔 수 없다 해도 정도라는 게 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이잖아요. 당연히 둘 사이를 한순간에 끊어버리기엔 너무나 많은 추억이 있으니... 갈팡질팡, 끊고 싶다가도 보고싶고 서로에게 구원이었던 상대기에 더욱 생각나고. 홧김에 헤어졌지만 결국은 추억을 되새기면서 되돌아가는 커플의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냈습니다.^^ 건장한 멋진 남성상 슈와 마음 약하고 다정한 조금 철없어 보이는 귀여운 코스케 조합이 좋았어요.거기에 리버스. 희귀한(?) 키워드가 들어 취향을 탈 거 같습니다만 ㅎㅎ 내용 자체는 무척 재밌었어요.장기연애를 하시는 분들은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카나타와 우타가와의 고백은 진행형.그런 때에 카나타의 특기 피아노로 방송을 타게 됩니다. 마침 긴장을 풀기 위해 우타가와와 노래를 부르는 걸 본 방송국 관계자가 둘을 찍으려 하고 그 일로 우타가와의 트라우마를 알게 되는 카나타네요.에고 안쓰러워요. 노래도 잘하고 외모도 출중하지만 남의 시선에 두려움을 갖게 되고 혼자 있을 때만 노래를 부르게 된 우타가와의 아픈 과거가 안타까워서 ㅜㅜ 하지만 카나타 특유의 밝음으로 그의 아픔을 중화시켜 줍니다. 더욱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후는 카나타가 제대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면서 러브러브하는 내용인데 와 달달합니다. ㅎㅎ정말 풋풋하면서도 시작하는 커플의 달달함이 잔뜩 묻어나 보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진짜 사랑스러웠어요. 카나타도 마음 자각 후엔 용기내는 모습이 좋았고 은근 손빠른 우타가와도 멋졌습니다. 다만 본방이 아직 없다니 아쉬움이 남았네요.이야기는 3권으로 이어지고 새 인물이 등장예정이네요. 과연 어떻게 엮일지 기대됩니다.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공에게 직진하는 병약수가 귀엽네요. 수를 오래 키워온 공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기까지 오래걸려서 답답한 마음이 있어요. 큰 굴곡없이 흘러가고 약간 슬픈 부분도 있지만 잘 마무리 되어서 좋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