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에게 직진하는 병약수가 귀엽네요. 수를 오래 키워온 공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기까지 오래걸려서 답답한 마음이 있어요. 큰 굴곡없이 흘러가고 약간 슬픈 부분도 있지만 잘 마무리 되어서 좋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