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그렇고 용량도 그렇고 뭐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동인지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실제 동인지인 걸까요?! 아무튼 시작부터 끝까지 신의 향연이라 무척 흥미롭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풍속점에 가서 인간에게 기분 좋은 걸 가득 당하는(?) 플레이를 시간으로 나눠서 그려냈어요. 캐릭터도 독특하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에로 중시하시면 꼭 보세요.^^
전작이 있고 스핀오프 작품이지만 따로 봐도 큰 무리는 없어요. 다만 이어서 보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예요.이 전작이 처음 나왔을 때 평이 참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스핀오프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어요.마녀와 개라는 설정이 무척 특이하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내용도 재밌어요. 폭력적인 면과 싸움 장면이 많이 있어 소년만화 느낌도 납니다. 주인공들이 이어지는 과정이 재밌었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마무리였어요. 그래서 빨리 2권을 외치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