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찾던 소중한 친구를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고 오랜 염원이 단순한 친구 이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둘의 짧지만 강렬한 시간을 그린 작품입니다. 초반 전개가 무척이나 빨라서 어라? 하는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만큼 급할 수밖에 없구나 싶었습니다. 적당히 에로하면서 위기감은 크지 않게 전개되고 시간 흐름도 빨라 순식간에 끝나지만 자잘한 보너스 만화들이 많아 재밌게 봤습니다. 스핀오프라지만 따로 봐도 상관없는 정도여서 앞권을 안 봤어도 이 한 권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거예요.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