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관계가 진정으로 바뀌며 연인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 한권이었습니다.몸부터 시작해서 마음이 가는 흔한 설정일지도 모르지만 그 속에 아픔이 있고 혼자 삽질도 하고 속을 숨기고 배려하기도 하고 오랜 상처를 치유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돌아왔지만 서로에게 진심이 된 두 사람은 더욱 달달해서 더 보기 좋았네요. 적당히 신이 있고 사랑이 넘쳐나는 후반부였습니다.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