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만 했던 둘의 사랑의 행방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말 풋풋하고 쑥쓰럽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연애에 도장이 찍히는 과정이 길었던 만큼 더 축하하며 읽었네요.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고 고민도 많았지만 직진 순정남의 사랑은 대단했습니다. 둘의 제대로 된 알콩달콩을 다음권에선 볼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작화도 예쁘고 내용이 참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이었습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