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화한 고양이와 함께 하는 세 커플의 마지막을 그린 한권이었습니다.
공원이 사라지면서 이전에의 고민에 빠지게 되는 고양이들과 인간들.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변함없는 그들이네요. 서로가 참 소중해서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슬프기도 했어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안타깝기도 했지만 변함없는 친함으로 유지될 거 같네요.
에로하고 귀여운, 각자의 매력이 가득한 커플들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이 시리즈가 마지막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마지막까지 재밌었고 에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