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결혼으로 시작한 관계가 진짜 결혼으로 가는 과정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질투와 제대로 감정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되고 둘 앞에 조금 더 깊은 행복이 찾아오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여행가고 특별한 날 선물하고 자잘한 에피소드들이 더해져 소소한 행복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고양이가 정말 귀엽네요. 시선강탈입니다!!
주인공들 보는 재미도 있지만 고양이가 나오면서 즐거움이 배가 되어 읽는 내내 미소지으며 봤네요.
제대로 신도 나오고 진짜 부부가 된 둘을 볼 수 있어 즐거웠던 2권이었습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