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물, 범죄, 구원 같은 키워드의 작품이었습니다.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었고 생이었네요.오랜 시간의 집착과 광기도 엿볼 수 있었어요.안타깝고 아픈 과거 사연들 속에 둘만이 삶의 목적이었다 싶어요. 내용이 어둡긴 하지만 둘이 함께일 때는 행복이 보여 더 안타까웠습니다. 나름 잘 마무리지었다 생각하고 이제는 행복만 있을거라 믿고 싶어요. 힘든 과거를 지나 이젠 빛만 보길 바라는 두 사람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었습니다.신은 좀 들어있고 몰입도도 좋았어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