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반영된 현실적 내용이라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아재가 되어가는 주임님과 mz의 어린 사원.단순한 지식이 모인 mz 해석에 고민하는 주임님과 오랜 짝사랑으로 태도가 어려웠던 사원,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을 재밌게 그려냈어요. 다만 중요한 관계변화의 타이밍들이 약간 뜬금없달까 그러면 안 됩니다 같은 상황이 나와서 멈칫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네요. 그냥 만화로 넘기기엔 현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ㅎㅎ 그래도 그런 부분들이 모여 둘 사이를 변화시켰으니 중요하긴 했습니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었고 행복하게 웃는 주인공의 미소가 보기 좋았어요! 신은 마지막에 나오고 둘의 알콩달콩 꽁냥꽁냥이 보고 싶어서 2권 나와주길 바라보네요.작화도 깔끔하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