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부와 히카루의 사이에 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히카루가 동경하는 선배, 왕의 귀환이네요!
능력있고 잘생긴 왕의 등장에 질투하고 마는 시노부와 그런 시노부의 마음도 모른채 둔감한 히카루의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히카루를 아기새로 보는 왕의 시선도 재밌었고 ㅎㅎ 귀하게(?) 키운 아기새를 지키고자 하는 왕의 고군분투도 재밌었습니다.
코믹한 건 아닌데도 내용이 웃음이 나오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시노부에게 드디어 적수가 나타났다 싶기도 하고 바의 조연 삼인방도 왜이리 웃긴지.
아무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로서 완벽하게 서로의 관계에 이름을 붙이게 되었네요.
독점욕 보이는 서로가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고 행복해보였습니다. ^^
에로도 내용도 좋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