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우연히 만난 운명. 서로 아무것도 모른 채 헤어진 후 어른이 되어 어느 파티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운명적인 이끌림에 한순간의 유희를 겪게 되는데.이 두 사람은 정말 운명이란 말로만 설명할 수 있네요.아직도 이해 못하는 접촉의 끌림을 과연 어떻게 쟁취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수는 아직 자각을 못하고 그저 발정에 휘말린 사람이란 생각에 그쳤지만 공은 자신의 운명의 짝을 느끼고 사로잡기 위해 힘을 키워갈 거 같네요.2권이 너무나 기대되는 마지막이었습니다.다르게 말하면 이걸로 끝?! 진짜?! 하게 된 작품이었네요.작화도 예쁘고 내용도 무척이나 궁금증을 일으키는 전개여서 몰입해 읽었습니다.다음권 기다려봅니다.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