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커플의 이야기가 5권까지 나왔네요.
이번 권은 미래를 고민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일상을 이어가기 어려운 일이 발생하고 진지하게 앞날을 고민하는 내용이 뭔가 현실적이라 더 좋았어요.
그 과정을 함께하며 응원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부분도 재밌었어요.
세상은 좁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각 캐릭터들이 어찌어찌 다 만나서 인연을 쌓아가는 것도 이야기의 폭을 넓히네요.
내용은 6권으로 이어집니다.
진지한 주요내용 속 자잘한 개그와 단편들이 곁들여져 무겁지 않게 잡아주고 웃음을 선사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음권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