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주인공들의 서사를 풀어갑니다.서로가 첫눈에 반했고 이어지기까지의 과정들이 각 권마다 주요 에피소드들과 함께 펼쳐져요.제목만큼이나 신도 충실해서 무척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이야기는 5권으로 이어질 거 같아요. 3권까지는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지는데 충실했는데 4권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갈등요소가 됩니다만 그 과정도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었습니다.작가님 특유의 농후한 신을 잔뜩 볼 수 있었고 내용도 만족스럽고 작화도 좋습니다. 다음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