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아이돌 현직 편집자 중년수와 꽃미남 아이돌 공의 이야기였습니다. 오래 동경해왔던 아이돌을 만나 그에게 아이돌이란?!을 배우려는 공과 사심 가득 아이돌을 시작했다 맘대로 안 되자 때려치우고 일반인이 된 수. 공은 아이돌 테크닉?을 배우고 수는 취향인 외모를 건드려보고자 하는 의견이 맞아 의기투합하게 되죠.결과는 서로에게 윈윈이지만 조금씩 의식하게 되고 흔들리게 되네요. 몸부터 시작해 마음이 변하게 되는 어쩌면 흔한 내용이지만 주인공들이 둘 다 겉과 속이 참 달라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즐거웠어요. 중년수에게 함락되는 꽃미남 공을 보는 것도 재밌었고 가볍게 시작했다 진심에 함락되는 꽃중년 수를 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생각보다 신은 많지는 않았지만 내용이 재밌어서 휘리릭 읽었네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