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와 포크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그려낸 이야기가 2번째를 맞이했습니다. 깊어지는 두 사람이지만 사회적 시선으로 서로의 성질을 숨기죠. 비밀연애는 더욱 불타오르지만 둘 앞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케이크와 포크라는 조합을 반대하는 인물로 둘 사이에 위기가 찾아오네요. 이야기는 3권으로 이어질 거 같습니다.다음권에서 이 사태를 어찌 헤쳐나갈 지 궁금해집니다. 너무 소중해 아끼고 감싸지만 마음이란 것이 형태가 없다보니 남을 이해시키긴 어려울 거 같아 난관이 예상되네요.해피엔딩이길 예상하면서 다가온 위기도 즐겨볼까 합니다. 이번 권은 무척 달달하고 사랑과 질투가 넘친 귀여운 커플이었어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