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외모의 대학생 공과 정원사 수의 이야기입니다.내용 중에 나오지만 길고양이 길들이는 느낌 그대로였어요. ㅎㅎ 외모가 무섭지만 실은 속이 여리고 애정을 주면 한없이 사랑을 퍼붓는 수가 진짜 사랑스러웠네요.그런 갭에 푹 빠질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그렇게 사랑에 빠져버린 공과 장거리 연애지만 그래도 둘 사이는 이상무일 거 같습니다.^^ 삐걱대기도 하지만 오래 끌지 않고 속을 터놓고 화해하는 과정도 건강해보여서 좋았어요. 형도 중간중간 나와 즐겁게 읽었습니다.특전도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종이책을 갖고 있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니 새로웠고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