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수가 교수에게 코가 꿰입니다. 대학원생이 되어 열심히 갈굼을 당하지만 사실 나름 챙겨주는 교수공. 독설적이고 냉철하지만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갭이 멋있습니다. 어리버리한 수도 귀여워요.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