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새롭게 가정을 꾸미지만 아직 서툴러 마음처럼 쉽지 않지만 그런 모습도 서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시어머니의 등장으로 집안에 어울리는 완벽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내용과 시아버지가 다치면서 제대로 집안일을 하게 된 공으로 혼자 가사일을 맡으며 고군분투하는 수의 내용이 담겨있어요.
혼자만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대화부족으로 약간의 다툼도 있지만 아끼고 사랑하는 두 사람이라 회복도 빠르네요.
아이들이 무척 귀여웠어요. 사랑스러운 가족이 서로 배려하며 신뢰하고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귀엽게 그려냈습니다.
이 2권으로 완전히 끝났다 싶은 결말이었어요.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