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연인이 되어 러브러브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 볼 수 있어 반가운 2권입니다.
야근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나 데이트 하다가 벌어지는 일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는데 어떤 에피소드도 마지막은 개그로 끝나는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인 거 같아요.
정말 진지하다 개그가 팍 튀어나오는데 잘 맞는 분들은 무척이나 웃으며 볼 수 있을 거예요.
작가님 특유의 속도가 재밌어서 전 즐겁게 읽었습니다.
주변 등장인물들도 독특하고 재밌고 악인이 나오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아방하고 귀여운 연상수와 말이 서툴고 일편단심에 뇌가 하반신에 붙어있는 듯한 연하공의 조합이 무척 좋았습니다.
에로하면서도 재밌고 귀여운 사랑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