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당해 소설 속 악역 왕자 아크펠트로 빙의하게 된 주인공.
소설 속 내용이 가물거리며 죽임을 당하는 결말 하나만 기억에 남아 그걸 바꾸려 합니다.
아직은 어린 6살 아이로 눈을 떠 이세계에 적응하는 아크펠트. 그리고 호위기사 율리우스를 만나게 되죠.
주위의 사랑을 받으며 평온하게 커가는 아크펠트지만 정해진 나이가 다가오고 기억의 혼란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과연 소설의 결말은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아직은 1권이라 주인공이 적응하는 시기네요. 흑막의 존재는 바로 알 수 있고 어떤 위협이 올지는 2권으로 넘어갑니다.
어린 아크펠트가 무척이나 귀여워서 미소지으며 봤습니다.
그림체도 단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나와 즐겁게 읽었는데 2권부터는 위험한 일들이 벌어질 거 같아 불안하네요.
흥미로운 마무리라 빨리 2권을 읽게 만듭니다.
빙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