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비엘 드라마 주연을 맡으면서 동거하게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입니다.
한쪽은 광팬 오타쿠라 신성시하다보니 황당하면서도 웃기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네요.
이래서 진도는 빼겠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 ㅎㅎ 귀여우면서도 남자답게 고백해 봐라고 응원하게 됩니다.
또 한쪽, 천진난만하면서도 사랑에 빠진 귀여운 천재아역출신 주인공도 사랑스러웠습니다.
혼자 고뇌하고 삽질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미소지으면서 봤네요.
서로에의 마음을 숨긴 채 진행되다 보니 진도가 무척이나 느려요.
키스로 발전하나 했는데 휴... 아직 한참 멀었다 싶네요.
이 작품 몇 권이나 나오려나요.
5권 정도 예상해봅니다만 더 길어질 수도 있겠어요.
일단 주인공 외 매니저 커플도 있는 만큼 두 커플을 같이 볼 수 있는 점은 좋긴 했어요.
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른의 연애를 볼 수 있는 면이 있어 좋았네요.
주인공들은 아직 초보자라. ㅎㅎ
아무튼 다음권이 빨리 보고 싶어지는 마지막이었습니다.
진도 좀 나가길 바라며 다음권 기다려봅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