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혈 중시파 지노와 자유중심의 단테. 서로 라이벌이에 차기 보스 자리를 두고 싸우는 사이가 되죠.우연히도 지노는 자신의 최대 비밀을 단테에게 들켜버리고 이대로 끝나는가 했는데 단테의 노골적인 애정을 받으며 당황하게 되고.속을 알 수 없는 단테지만 지노 자신을 인정해주고 믿어주며 지켜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네요.그렇게 오랜 마음의 짐을 놓으라고 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지 않을 수 없겠죠. 약간 오글거리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잘 마무리되어 이제 해피엔딩?!했는데 반전이! 2권으로 이어지는데 지노가 걱정되네요. ㅜㅜ어떤 식으로 정리될지 두근두근합니다. 빨리 2권이 보고 싶어요.그림체는 좀 터프하지만 캐릭터들 성격도 확실하고 신도 많아서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마지막 반전에 오잉?! 하기도 해서 신선하고 재밌었네요.2권 기다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