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시시쿠라와 알파 코타니. 견원지간이었지만 운명처럼 서로에게 딱 맞는 상대였던 두 사람.연인이 되어 이제는 조금 안정되려나 했는데 여전히 투닥거림이 심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단 좀 더 서로를 맞춰주고 배려해주기도 하네요^^ 온천여행에 웨딩촬영을 거치며 결혼이란 문제가 떠오르며 이번 권 최대의 이슈가 되었네요.성장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가치관이 다른 둘이 맞춰가는 과정을 진지하게 그려냈어요.그 과정에서 코타니의 형도 등장하네요. 형은 그냥 조연으로 나온 걸지 스핀오프라도 나올지 궁금해집니다.스핀오프 나오면 좋겠어요. 그냥 조연으로 그치긴 아쉬운 캐릭터였어요^^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사랑의 맹세를 하게 되는 두 사람이네요~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신도 적당히 들어있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이제 진짜 완결이구나 싶었어요. 변함없이 싸우기도 하겠지만 맞춰가는 둘을 보는 게 즐거웠습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