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 조금씩 보여진 과거들이 2권에서 제대로 정리되었습니다.맹목적인 사랑은 정말 위험하구나 했습니다. 오랜 반복이 참 안타까웠고 집착만 남은 것이 무섭기도 했네요.그래도 겨우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끝을 보게 되어 다행이었어요. 우이를 향한 레온의 강한 애정과 마음이 참 안쓰러웠고 긴 시간을 지나왔지만 겨우 이어지게 되어 좋았습니다.전생부터 이어져온 운명의 두 사람이었네요. 마법이 아니었어도 둘은 결국 만났을 거 같아요.전생의 주변인물들 다 나와서 반가웠고 다들 좋은 결과를 내서 따뜻해졌어요.^^ 마무리되고 신도 제대로 들어있었고 작은 후기 에피소드들도 나와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