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는 선배 이치노미야와 연인이 된 미노베.언제나 함께 할 거 같았지만 각자 다른 수업 파트너가 생기고 질투도 하고 더욱 의식도 하며 좀 더 나아가고자 하는 미노베입니다.함께 춤추는 것이 즐겁던 어느 날 이치에게 러시아 발레단 권유가 들어옵니다. 1편에서 진짜 쓰레기로 나왔던 이치의 선생이 이치를 다시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고 공들였네요. 정해진 틀이 아닌 자신의 마음이 가는 춤을 추고 싶은 이치는 거절하지만 러시아 발레단의 무대를 본 후는 매료될 수밖에 없고.미노베도 자신의 부족함과 이치의 능력과 찬란한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위기가 다가오지만 정말 아름답게 마무리를 지은 두 사람입니다^^ 이치 강하네요. 미노베는 빨리 더욱 성장하기를~ 그리고 친구가 올린 두 사람의 영상으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거 같아요. 고로 이야기는 3권으로 이어질 거 같네요.이제 저 쓰레기는 더 안 봤으면...발레는 잘 모르는데 이 작품을 통해 조금씩 배워가는 즐거움이 있네요. 두 주인공도 멋지고 춤도 이쁘고, 그림체도 내용도 다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몰입도도 좋고 스토리 진행 중 둘의 알콩달콩 사랑을 보는 것도 좋았어요.^^ 다음 권도 기다려봅니다~~